강화군, 평화경제특구 지정 본격화… 조성방안 연구용역 착수 (강화군 제공)



[PEDIEN] 강화군이 평화경제특구 유치를 위한 본격적인 행보에 나섰다. 4월 23일, 강화군은 '평화경제특구 조성방안 수립 연구용역'에 착수한다고 밝혔다.

이번 연구용역은 강화군의 지역적 특성과 여건을 반영한 특구 모델을 구축하기 위함이다. 자체 예산을 투입하여 추진하며, 인천시가 현재 진행 중인 평화경제특구 기본구상 용역과 연계하여 시너지 효과를 창출할 계획이다.

강화군은 지리적 이점을 바탕으로 남북 경제협력의 핵심 거점으로 발돋움할 잠재력을 지닌 곳으로 평가받는다. 인천국제공항과 수도권, 북한 지역을 잇는 요충지이기 때문이다.

영종~강화 연결도로와 계양~강화 고속도로 등 광역 교통망 확충도 긍정적인 영향을 미칠 전망이다. 한반도 전역으로의 접근성이 획기적으로 개선되어 물류와 관광 산업의 경쟁력 강화에 기여할 것으로 예상된다.

박용철 강화군수는 "접경지역이라는 제약을 평화경제특구를 통해 새로운 기회로 전환할 것"이라고 강조했다. 또한 "특구 지정을 통해 투자와 일자리를 창출하고, 남북 경제협력의 중심지로 도약하여 강화군의 밝은 미래를 열어가겠다"고 포부를 밝혔다.

평화경제특구는 남북 접경지역의 경제협력과 공동 번영을 목표로 정부가 추진하는 국가 전략 특화 구역이다. 특구 개발사업자와 입주 기업에게는 인허가 간소화, 세금 감면, 기반 시설 구축 등 다양한 행정적·재정적 지원이 제공될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