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전광역시 시청



[PEDIEN] 대전시가 지역 기업의 기술 상용화와 시장 진출을 돕기 위해 '기업수요 맞춤형 실증 테스트베드 지원사업'을 본격 가동했다. 시는 지난 4월 29일 대전테크노파크 어울림프라자에서 사업에 최종 선정된 6개 사와 첫 간담회를 열고 지원의 시작을 알렸다.

이번 사업은 유망 기업이 필요로 하는 실증 서비스를 맞춤형으로 제공해 기술 완성도를 높이고 시장 적합성을 강화하는 데 초점을 맞춘다. 특히 올해부터는 기술보증기금과의 협력을 통해 실증뿐만 아니라 기술금융까지 지원 범위를 확대해 눈길을 끈다.

지난해 12월 대전시와 기술보증기금이 체결한 '실증 및 기술금융 협력 업무협약'이 그 배경이다. 이에 따라 선정 기업들은 시장 진출에 필요한 사업화 자금을 융자 형태로 지원받을 수 있게 됐다.

선정된 기업들은 엠브이아이, 카이아이컴퍼니, 바이오오케스트라, 디파이, 모바휠, 더웨이브톡 등 6개 사다. 이들 기업은 최대 32억 원의 실증 및 사업화 자금 지원을 받으며, 실증 장소 및 전문 컨설팅도 제공받는다.

또한, 실증확인서와 K-테스트베드 성능확인서 발급을 통해 기술의 공신력을 확보하고 시장 경쟁력을 강화할 기회를 얻는다. 이날 간담회에는 선정 기업 관계자를 비롯해 실증지원기관, 기술보증기금, 사업 운영 관계자 등 30여 명이 참석해 사업의 성공적인 추진을 다짐했다.

박종복 대전시 기업지원국장은 "실증 지원은 기업 성장의 출발점이자 핵심 기반"이라고 강조했다. 그는 "앞으로도 기술 상용화와 판로 확보를 위한 지원체계를 강화해 지역 기업들이 단계별로 경쟁력을 확보하도록 적극 돕겠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