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PEDIEN] 광주 서구가 5월 가정의 달을 맞아 가족의 소중함을 되새기고 지역 공동체 문화를 확산하기 위한 다채로운 프로그램을 운영한다. 특히 소외된 이웃을 위한 나눔부터 세대 간 교감을 높이는 체험 활동까지 폭넓은 지원으로 주민들의 기대를 모은다.
먼저 지역사회 나눔을 통해 가족의 행복을 응원하는 특별한 행사가 마련됐다. 서구 고액기부자 모임인 서구아너스는 7일 기아챔피언스필드에서 '함께서구 승리의날 꿈을 잇다' 행사를 개최한다. 평소 문화 체험 기회가 적었던 아동·청소년과 보호자 500여 명을 초청해 프로야구 경기를 함께 관람하며 잊지 못할 추억을 선사할 예정이다.
취약계층 아동의 안정적인 성장을 위한 주거환경 개선 사업도 본격화한다. 서구는 '꿈이 빛나는 공부방' 사업을 통해 11가구를 선정하고, 가구당 최대 300만원 범위에서 도배·장판 교체, 아동용 맞춤형 가구 지원, 정리수납 등을 지원한다. 이는 아이들이 쾌적하고 안전한 환경에서 생활할 수 있도록 돕는 중요한 사업이다.
가족이 함께 참여하며 유대감을 높이는 체험 프로그램도 이어진다. 9일 어린이생태학습도서관과 풍암생활체육공원 일원에서는 '행복팡팡 우리가족 에코티어링'이 열린다. 참가 가족들은 공원 곳곳을 탐방하며 생태 관찰과 자연 놀이, 환경 체험 활동을 통해 자연의 가치와 환경 보호의 중요성을 깨닫는 시간을 갖는다.
세대별 맞춤형 행사도 다양하게 준비됐다. 13일에는 서구지역아동센터연합회 주최로 광주학생문화회관에서 '제104회 어린이날 기념행사'가 개최되며, 23일에는 서구문화센터에서 '더 빛날 데이'라는 이름으로 제3회 청소년의날 기념행사가 열려 청소년들의 재능을 펼칠 기회를 제공한다.
청소년자율공간 '다같이즐겁당'은 청소년자치단을 구성해 5월부터 본격 운영에 돌입하며, 청소년들이 주도적으로 활동할 수 있는 장을 마련한다. 서구의 대표적인 가족 성장 프로그램인 '함께서구 행복학교'는 제3기 부모 수강생들을 대상으로 부모 역할과 자녀 이해, 가족 간 소통법 강좌를 진행한다. 아울러 16일과 30일 주말에는 부모와 자녀가 함께하는 공원예술놀이터를 열어 가족 간 유대감 형성을 돕는다.
어버이날을 맞아 감사와 공경의 의미를 되새기는 행사도 빼놓을 수 없다. 8일 서빛마루시니어센터와 서구노인종합복지관에서는 어르신들에게 카네이션을 전달하고 치매예방 캠페인 등 참여 프로그램을 운영한다. 이에 앞서 7일에는 '우리동네 일타강사'를 통해 주민 강사가 카네이션 만들기 노하우를 전수하며 가족의 소중함을 함께 되새기는 시간을 가졌다.
김이강 서구청장은 "가정의 달 5월은 가족의 소중함을 다시 생각하는 시간"이라며 "서구민들이 함께하는 가족, 이웃 덕분에 더욱 행복할 수 있는 착한도시 실현에 더욱 힘쓰겠다"고 밝혔다. 서구는 이번 5월 가정의 달 프로그램을 통해 모든 세대가 함께 행복을 나누고 건강한 공동체로 성장하는 계기를 마련할 방침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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