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PEDIEN] 대전 유성구 어은동·궁동 일대가 정부의 ‘창업도시 선도모델’ 지정을 발판 삼아 지역 주도 창업 생태계 구축의 핵심 거점으로 떠오른다.
이는 대전이 대구, 광주, 울산과 함께 4대 거점 창업도시로 우선 지정된 데 따른 것으로, 지역의 기술 인재와 연구 성과를 창업과 성장, 정착으로 잇는다는 정부 구상이 본격화되는 시점이다.
유성구는 세계적 수준의 연구 인프라를 자랑한다. 카이스트와 대덕특구가 대표적이며, 스타트업파크와 팁스타운 같은 창업 지원 거점도 잘 갖춰져 있다.
청년, 연구자, 창업가, 주민, 상권이 자연스럽게 어우러질 수 있는 환경 역시 강점으로 꼽힌다. 이 같은 탄탄한 기반 위에 창업도시 선도모델 지정이라는 동력이 더해졌다.
구는 어은·궁동을 대전 창업도시 전략의 최전선 거점으로 삼아 기술 창업과 로컬 상권을 결합하는 지역 주도형 혁신 생태계를 강화할 방침이다.
구체적인 고도화 전략사업에는 공공영역 실증 기반 확대, 창업 투자 생태계 기반 조성, 기술 창업과 로컬 상권 결합, 창업 인재 정주 환경 개선 등이 포함된다.
박문용 권한대행은 “정부의 창업도시 전략은 유성구가 오랫동안 추진해 온 어은·궁동 혁신 창업 생태계 조성 방향과 정확히 일치한다”고 강조했다.
박 권한대행은 이어 “대전시, 카이스트, 충남대학교 등과 협력을 더욱 강화해 창업의 열기가 지역 경제 전반과 주민 삶 속으로 확산하는 구조를 만들어가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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