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PEDIEN] 홍천남산유치원이 지난 4월 28일 마을 공동체인 긴밭들마을과 손잡고 ‘가족공유농장 사전 설명회’를 열었다. 이날 설명회에는 학부모들의 뜨거운 관심이 이어졌으며, 유치원은 마을과 가정을 잇는 새로운 형태의 생태 교육 시작을 알렸다.
이번 행사는 긴밭들마을의 풍부한 지역 자원을 교육과정에 도입한 마을 연계형 교육 사업의 일환이다. 본격적인 농번기를 맞아 농사가 익숙하지 않은 학부모들의 농사 역량을 강화하고, 기후 위기 시대에 필요한 생태 교육에 대한 공감대를 형성하기 위해 마련됐다.
유치원은 설명회에서 초보 농부 학부모들을 위해 작물별 파종 및 수확 시기와 친환경 텃밭 관리 노하우 등 실질적인 지식을 전달했다. 또한, 마을과 함께 운영하는 공유농장의 운영 취지와 이용 수칙을 상세히 안내하며 안전하고 건강한 농장 환경 조성에 힘써줄 것을 당부했다.
특히 이번 설명회는 단순한 농장 체험 안내를 넘어, 유치원과 가정이 함께 실천하는 ‘생태 전환 교육’의 체계적인 토대를 구축했다는 점에서 큰 호응을 얻었다. 이는 아이들이 자연과 교감하며 생명의 소중함을 배우는 살아있는 교육의 장이 될 것으로 기대를 모은다.
임미정 원장은 “아이들이 가족공유농장에서 생명의 소중함을 배우듯 학부모님들도 흙을 일구는 즐거움을 느끼길 바란다”고 말했다. 이어 “가족공유농장이 유치원과 가정, 마을을 잇는 따뜻한 소통의 공간이자 살아있는 교육의 장이 되도록 지속적으로 지원하겠다”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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