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청남도 교육청 (충청남도교육청 제공)



[PEDIEN] 충남교육청이 학생들의 바른 인성 함양을 위한 연극·뮤지컬 교육 활성화에 나섰다. 지난 29일 도내 초중고 연극·뮤지컬 지도교사 등 120여 명이 모여 전문성 강화와 효율적인 운영 방안을 논의하는 자리를 가졌다.

이번 '배움자리'는 학생들이 예술을 통해 미래 인재로 성장할 수 있도록 지원하는 데 목적을 뒀다. 충남교육청교육연수원에서 열린 이날 행사에는 도내 80여 명의 지도교사를 비롯해 14개 교육지원청 장학사, 충남교육연극협회 운영진이 참석했다.

이들은 학교 현장의 연극·뮤지컬 교육을 안정적으로 정착시키고 지도 역량을 높이는 데 머리를 맞댔다. 주요 내용은 연극·뮤지컬 동아리의 효율적인 운영 방안에 대한 전문가 특강이었다.

이와 함께 지역별 연극 발표 대회 협의회와 2026 충남 학생연극축제 운영 방향에 대한 안내가 이어졌다. 특히, 전문가 강의를 통해 학교 현장의 다양한 어려움과 연극·뮤지컬 사업의 개선 방안을 함께 논의하는 시간을 가졌다.

지역별 협의회에서는 천안, 아산, 홍성 등 도내 14개 시군 담당자가 모여 지역 발표회 준비와 유의 사항, 중심 학교 선정 등 현안을 심도 있게 논의했다. 이는 지역 문화 예술 기반을 활용한 학교 예술교육 모델을 더욱 공고히 하려는 충남교육청의 의지를 보여준다.

윤표중 중등교육과장은 연극·뮤지컬 교육의 중요성을 강조했다. 그는 "연극·뮤지컬은 교과 융합 수업이 언제든 가능하며 협력 중심의 종합예술"이라며, "학생들이 서로를 배려하고 존중하며 소통하는 민주시민으로 성장하는 데 핵심적인 역할을 한다"고 말했다.

도교육청은 이번 배움자리를 통해 학교 교육과정과 연계한 연극·뮤지컬 교육의 안정화를 도모한다는 방침이다. 앞으로도 교사들의 지도 역량을 강화할 수 있는 다양한 프로그램 지원을 통해 학교 현장에 생동감 넘치는 예술교육이 정착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