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PEDIEN] 대전 중구가 건축물 해체공사장의 안전사고를 막고 감리자 선정의 전문성과 공정성을 높이기 위해 대전광역시건축사회와 손을 잡았다.
양 기관은 ‘해체공사감리자 선정 업무 대행 협약’을 체결하고 현장 안전관리 강화에 뜻을 모았다. 이번 협약은 날로 복잡해지는 건축물 해체 현장의 잠재적 위험에 선제적으로 대응하고, 안전관리 시스템을 한층 고도화하려는 중구의 의지가 반영된 결과다.
특히 불법 해체나 부실 감리로 인한 사고를 미연에 방지하겠다는 강력한 메시지를 담고 있다.
협약에 따라 대전광역시건축사회는 앞으로 중구 관내 해체공사 감리자 지정 관련 업무 전반을 대행하게 된다. 여기에는 감리자 선정 및 추천은 물론, 관련 민원 안내, 현장점검 지원, 교육 및 자료 관리 등 종합적인 역할이 포함된다.
감리자 선정 방식의 투명성 확보가 이번 협약의 핵심이다. 건축사회는 등록명부에 등재된 감리자 중 해체공사감리 교육을 이수한 자를 대상으로 전산시스템을 활용한 무작위 추출 방식을 적용한다.
이는 특정 업체에 대한 특혜 시비를 원천 차단하고 선정 절차의 공정성을 극대화하기 위한 조치다.
중구는 이번 협약을 통해 건축사회의 전문 지식을 활용한 체계적인 감리자 선정을 기대한다. 전산 시스템 무작위 추출을 통한 공정성 확보, 해체공사 감리자 지정 관련 1차 민원 대응력 강화, 감리자 자격 및 교육 이수 여부에 대한 철저한 사후 관리 등 다각적인 행정 효율화가 예상된다.
또한 대전시 및 타 자치구와의 운영 방식 일원화로 행정의 일관성도 확보할 방침이다.
중구 관계자는 “해체공사 현장은 안전사고 예방을 위한 사전관리와 전문적인 감리체계 구축이 무엇보다 중요하다”고 강조했다.
그는 “이번 협약을 통해 해체공사감리자 선정의 공정성과 전문성을 높이고 현장 중심의 안전관리 체계를 한층 강화해 나가겠다”고 덧붙였다. 이는 안전한 도시 환경 조성에 대한 중구의 확고한 의지를 보여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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