울산광역시 시청 (울산광역시 제공)



[PEDIEN] 울산시가 도심 대기 질 개선과 여름철 열섬 현상 완화를 위한 '클린로드' 시스템 구축에 나선다. 이와 관련해 중구 남외동 염포로 일부 구간에 대해 5월 1일부터 5일간 부분 교통통제를 시행한다.

이번 통제는 ‘남외동 저영향개발 비점오염 저감사업’의 일환으로 추진하는 클린로드 설치 공사의 원활한 진행을 위한 조치다. 통제 구간은 염포로 반구사거리부터 체육의 다리까지 약 399m이며, 해당 구간 왕복 5차로 중 중앙 2개 차로의 통행이 제한된다.

다만 차량 통행이 집중되는 출퇴근 시간대인 오전 7시부터 9시, 오후 2시부터 4시까지는 공사를 일시 중단한다. 이는 시민들의 교통 혼잡을 최소화하려는 울산시의 배려다.

클린로드는 도로 표면에 물을 분사하여 비산먼지와 노면 오염물질을 효과적으로 줄이는 친환경 시스템이다. 미세먼지 저감은 물론, 도시 열섬현상을 완화하는 데도 크게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

울산시 관계자는 “교통 통제 기간 동안 해당 구간을 이용하는 시민들은 안내 표지판을 확인하고 우회하거나 서행해 달라”고 당부했다. 그는 “연휴 기간을 활용해 공사를 신속히 마무리하여 시민 불편을 최소화하겠다”고 덧붙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