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광역시 교육청 (인천광역시교육청 제공)



[PEDIEN] 인천서부교육지원청이 최근 원자재 수급난으로 겪는 학교 현장의 종량제봉투 품귀 문제를 장애인생산품판매시설과의 협력을 통해 해결했다.

이는 학교의 불편을 해소하는 동시에 중증장애인생산품 공공기관 의무 구매를 확대하는 상생 모델로 주목받는다. 관내 학교들은 쓰레기 처리에 필수적인 종량제봉투 확보에 어려움을 겪어왔다.

서부교육지원청은 이러한 현장의 고충을 선제적으로 파악하고 해결책 마련에 나섰다. 이번 지원 체계는 서부교육지원청이 장애인생산품판매시설, 학교장터와 맺은 '중증장애인생산품 구매 활성화 업무협약'을 기반으로 추진됐다.

기존 협약을 활용해 위기를 기회로 바꾼 적극 행정의 사례다. 특히 장애인생산품판매시설을 통한 공급망을 구축함으로써 공공기관의 사회적 책임 이행과 학교 현장 지원이라는 두 마리 토끼를 잡았다.

이는 물품 수급 차질로 어려움을 겪던 학교에 큰 도움이 됐다. 수요조사 결과, 관내 60개 학교에서 총 1만7600매의 종량제봉투를 신청했다.

해당 물량은 장애인생산품판매시설이 직접 각 학교를 방문해 납품했으며, 현장에서 카드 결제가 가능하도록 편의성을 높였다. 서부교육지원청 관계자는 "현장의 어려움을 선제적으로 파악하고 해결하려는 적극 행정을 펼쳤다"며 "앞으로도 협약을 기반으로 현장 지원을 확대해 나갈 계획"이라고 30일 밝혔다.

이번 사례는 지역사회와 상생하며 문제를 해결하는 모범적인 모델이 될 전망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