운산면, 서산시 15개 읍면동 중 가장 먼저 “경로행사” 포문 열어 (서산시 제공)



[PEDIEN] 충남 서산시 운산면이 4월 29일 제54회 어버이날을 기념해 관내 15개 읍면동 중 가장 먼저 경로행사를 개최하고 1,800여 명의 지역 어르신과 주민이 함께하며 효심을 나눴다.

운산면행정복지센터 주차장에서 열린 이날 행사는 서산시 전역에서 이어질 경로행사의 시작을 알리는 첫 번째 행사로 큰 의미를 더했다. 관내 기관장 및 단체장, 지역 어르신들이 대거 참석해 행사장은 인산인해를 이뤘다.

특히 95세 이상 고령에도 건강한 모습으로 자리에 참석한 장수 어르신들을 격려하는 특별한 순서가 마련돼 훈훈함을 더했다. 운산면 관내 기관 사회단체장들은 장수 어르신 한 분 한 분에게 공경과 감사의 뜻을 담은 기념품을 직접 전달하며 건강을 기원했다.

참석자들은 뜨거운 박수로 어르신들의 무병장수를 축하하는 뜻깊은 시간을 보냈다. 이번 행사는 운산면 새마을남녀지도자협의회 주관으로 기획됐다. 어르신들을 모시고 경로효친 사상을 고취하며, 평소 지역 발전을 위해 헌신해 온 어르신들을 위로하는 데 목적을 뒀다.

이한선, 안영순 회장의 개회 선언으로 시작된 행사는 주민자치센터 프로그램 공연으로 흥을 돋웠다. 이어 효행자 표창, 장수 어르신 기념품 증정, 인기가수 축하공연, 경품 추첨 등 다채로운 순서로 진행됐다.

이날 시상식에서는 부모를 봉양하고 효행을 실천해 온 남미선 씨와 홍유숙 씨가 서산시장 권한대행 부시장 표창을 받았다. 김정예 씨는 시의회 의장 표창을, 박충진 씨는 국회의원 표창을 각각 수상하는 영예를 안았다.

또한 지역 어르신들을 위해 헌신해 온 이영선 씨와 최명심 씨에게는 감사의 마음을 담은 감사패가 수여됐다.

이한선, 안영순 회장은 "어르신들의 일상에 활력을 불어넣고 지나온 삶에 감사의 마음을 전할 수 있어 매우 뜻깊었다"고 소감을 밝혔다. 이들은 "어르신들이 행복해하시는 모습을 보고 정성껏 준비한 보람을 느꼈다"며 행사의 성공적인 마무리에 만족감을 드러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