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광군, 공중화장실 태양광LED 건물번호판 설치 (영광군 제공)



[PEDIEN] 영광군이 관내 공원과 관광지 등 공중화장실에 '태양광 LED 건물번호판' 49개를 설치하며 주민과 방문객의 안전 강화에 나섰다.

위급상황 발생 시 정확한 위치 정보를 신속하게 제공하고 야간에도 쉽게 주소를 확인할 수 있도록 해 범죄 예방 및 심리적 안심 효과를 높이는 것이 목적이다.

이번에 설치된 건물번호판은 영광생활체육공원, 불갑사 관광지, 백수해안도로 일원 등 유동 인구가 많은 주요 관광지와 공원 내 공중화장실에 집중됐다.

총 49개소에 달하는 이 시설들은 낮 동안 태양광을 이용해 전력을 충전하고, 해가 지면 자동으로 점등되는 친환경 방식으로 운영된다.

특히 어두운 밤길에도 도로명과 위치 정보를 명확하게 보여줘 이용자의 시인성을 크게 높였다.

이는 범죄에 노출될 수 있는 상황이나 갑작스러운 위급 상황 발생 시 112나 119 등 긴급 서비스 요청 시 정확한 주소 정보를 제공하는 데 결정적인 역할을 할 것으로 보인다.

군 관계자는 "주민 안전을 최우선으로 고려해 편리한 위치 찾기를 돕는 태양광 LED 주소정보시설을 점차 확대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또한 "위급상황 시 주변 건물이나 시설에 설치된 주소정보시설을 적극 활용해 줄 것을 당부한다"고 덧붙였다.

영광군의 이번 조치는 지역민은 물론 영광을 찾는 관광객들에게 보다 안전하고 편리한 환경을 제공하며, 스마트한 도시 인프라 구축의 좋은 사례로 평가받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