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PEDIEN] 경상남도교육청이 30일 창원컨벤션센터에서 인공지능과 디지털 교육의 확산을 위한 중요한 자리를 마련했다.
도내 97개 연구·선도학교의 운영 실태와 성과를 종합 분석한 최종 보고회를 열고, 디지털 기반 학생 맞춤 교육의 현장 안착과 미래 발전 방향을 논의했다.
이번 보고회는 2025년도 디지털 기반 학생 맞춤 교육을 선도할 학교들의 인공지능·디지털 교육 운영 실태를 면밀히 살피고 그 성과를 평가하기 위해 기획됐다.
담당자 2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단순한 결과 공유를 넘어 학교 현장에 실질적인 도움을 줄 방안을 모색하는 데 중점을 뒀다.
경남교육청은 다각적인 연구 방법을 동원해 이번 성과를 분석했다. 인공지능·디지털 교육 자료의 활용도를 진단하고, 수업의 효과와 학생 및 교사의 만족도를 면밀히 살폈다.
특히 교사, 학생, 학부모를 대상으로 한 심층 면담과 인식 조사로 우수 사례는 물론, 현장의 어려움을 상세히 파악하여 교육 격차 해소 효과 등을 종합적으로 진단했다.
보고회에서는 이러한 연구 결과를 바탕으로 교원의 인공지능·디지털 활용 실태와 인식 변화, 학생들의 학습 성과와 변화, 학부모의 교육 요구 등 다양한 분석 결과가 공유됐다.
초·중등 학생을 포함한 여러 학습자 유형별 실제 수업 사례들이 함께 발표되어 참석자들의 이해를 높였다.
이어지는 종합 토론에서는 인공지능·디지털 기반 학생 맞춤 교육이 학교 현장에 성공적으로 안착하기 위한 실질적인 실행 방안들이 심도 있게 논의됐다.
연구를 통해 확인된 성공 요인과 현장의 목소리를 적극 반영하여 향후 정책 방향도 구체적으로 제안됐다.
주요 제안 내용에는 교원 연수 체계 개선, 교육 자료 활용 모델 제시, 인공지능·디지털 역량 진단 도구 개발 등 '경남형 인공지능·디지털 교육' 지원책이 포함됐다.
이는 교육 현장의 요구를 반영한 맞춤형 지원을 통해 디지털 교육의 질을 높이려는 경남교육청의 의지를 보여준다.
김지연 창의인재과장은 "이번 보고회는 단순한 연구 결과 공유를 넘어, 인공지능·디지털 기반 학생 맞춤 교육이 실제 학교 현장에서 어떻게 작동하고 있는지를 확인하고 이를 정책과 수업으로 연결하는 출발점이 될 것"이라고 강조했다.
그는 "연구 결과를 바탕으로 현장 중심의 실천적 지원을 통해 경남형 인공지능·디지털 교육을 지속적으로 확산해 나가겠다"고 덧붙이며 미래 교육에 대한 기대를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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