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PEDIEN] 사천 삼천포공업고등학교가 교육부 주관 ‘2026년 마이스터고 재도약 지원사업’에 최종 선정됐다. 국고 5억 원을 확보한 삼천포공고는 인공지능과 소프트웨어를 융합한 직업교육을 강화하며 미래 산업을 이끌 핵심 인재 양성에 나설 계획이다.
경상남도교육청은 삼천포공업고가 전국 59개 마이스터고 중 단 7개 학교에 포함돼 사업 대상 학교로 확정됐다고 밝혔다. 이 사업은 교육부가 특별교부금을 통해 학교 교육 환경을 개선하고 마이스터고를 중등 직업교육의 선도모델로 지속 육성하려는 취지로 추진된다.
삼천포공고는 이번 선정을 계기로 신산업·신기술 분야의 융합 교육과정을 대폭 강화한다. 핵심 전공 역량에 AI·SW 활용 능력을 더해 교육과정을 고도화하고, 외부 전문 기관과 연계한 교육을 확대하며 미래 산업 변화에 능동적으로 대응할 방침이다.
특히 학교는 실무 중심 교육 체계를 전면 개편한다. 학생 참여 중심 프로젝트 기반 수업을 운영하고, 외부 산업 전문가 활용 교육을 늘린다. 또한 교원의 학습 설계 역량을 강화하고 첨단 실습 기자재 확보 및 스마트 실습실 구축에도 적극적으로 나선다.
경남교육청은 사천시 등 지방자치단체, 지역 대학, 산업체와 연계한 ‘지역·산업·학계·관청 협력 체계’를 구축한다. 이를 통해 학생들이 지역 산업 기반을 활용한 현장 중심 교육을 이수하고, 항공·조선·기계 등 경남 전략산업 분야 우수기업으로 진출하도록 적극적으로 지원할 예정이다.
이용상 삼천포공업고등학교 교장은 “이번 사업 선정은 학교가 미래 산업 환경에 대응하는 직업교육 혁신 모델로 도약하는 중요한 계기가 될 것”이라며 기대감을 표했다. 그는 “인공지능·소프트웨어 기반 융합 교육과정을 통해 지역 전략산업을 이끌어갈 우수 기술 인재를 양성하는 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강조했다.
정선희 진로교육과장은 “산업 수요에 부합하는 전문 인력을 양성하고 지역과 학교가 함께 성장하는 선순환 구조를 만드는 것이 이번 사업의 핵심 목적”이라고 설명했다. 아울러 “삼천포공업고가 경남 지역 산업 발전의 핵심 거점으로 자리매김할 수 있도록 적극적으로 지원하겠다”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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