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종특별자치시 교육청 (세종시교육청 제공)



[PEDIEN] 세종시교육청학교지원본부가 대학의 전문성을 활용한 고품질 늘봄프로그램 개발에 나섰다. 학교지원본부는 최근 세종시청자미디어센터에서 홍익대학교, 고려대학교, 한국영상대학교와 함께 ‘라이즈 연계 늘봄프로그램 개발 역량강화 워크숍’을 개최했다.

이번 사업은 대학의 깊이 있는 전문 지식과 학교 현장의 운영 경험을 결합하여 학생들에게 더욱 풍부한 배움의 기회를 제공하기 위해 기획됐다. 대학의 전공 역량을 반영한 프로그램을 개발하고 이를 학교 현장에 성공적으로 안착시키는 것이 목표다.

워크숍에는 대학 개발진, 시청 업무 담당자, 초등학교 현장 자문단 등 25명이 참석하여 세종형 늘봄프로그램의 개발 방향을 심도 있게 논의했다. 참가자들은 대학의 전공 지식과 학교 현장의 실제 운영 노하우를 바탕으로 실효성 있는 프로그램 개발 방안을 모색했다.

총 3단계로 진행된 워크숍은 먼저 ‘늘봄프로그램 개발의 이해와 절차’ 강의를 통해 프로그램 개발의 기본 원리와 현장 적용 방안을 공유했다. 이어 ‘방과후학교 운영의 실제’ 강의에서는 연간 운영 계획 수립, 학교 공간 활용, 안전 관리, 수업 준비 및 마무리 등 현장에서 반드시 고려해야 할 사항들을 구체적으로 짚었다.

마지막 순서로 진행된 합동 협의에서는 대학 개발진과 초등학교 현장 자문단이 팀을 이루어 학기 단위 방과후 프로그램의 구성과 운영 방향을 공동으로 설계했다. 이 과정에서 대학은 전공 연계 프로그램 개발을, 교사는 학생 발달 수준과 교육과정 연계성을 검토했으며, 늘봄지원팀장은 학교 운영 여건을 반영해 현장 적합성을 점검하는 등 긴밀한 협력이 이루어졌다.

이미자 학교지원본부장은 “라이즈 연계 늘봄프로그램은 대학의 전문성을 학교 교육과 연계해 학생들에게 보다 깊이 있는 배움의 기회를 제공한다는 점에서 의미가 크다”고 사업의 중요성을 강조했다. 그는 또한 “앞으로도 대학, 지자체, 학교 현장과 긴밀히 협력해 학생들의 고른 성장을 지원하는 양질의 늘봄프로그램을 개발·보급하겠다”고 밝혔다.

학교지원본부는 앞으로 대학별 프로그램 개발에 대한 자문을 지속하고 학교 현장의 수요 조사를 꾸준히 실시할 예정이다. 이를 바탕으로 완성된 늘봄프로그램은 오는 8월부터 일선 학교에 본격적으로 공급되어 운영될 계획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