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PEDIEN] 세종시교육청이 미래 교육과 보육의 통합을 위한 '세종형 유보통합 모델' 개발에 본격적으로 나섰다. 지난 5월 7일, 교육원 컨벤션홀에서 열린 '세종형 유보통합 모델 개발을 위한 아이다움 비전워크 학습네트워크' 기조강연 및 발대식은 이러한 노력의 첫걸음을 알렸다.
이번 학습네트워크는 급변하는 유보통합 정책 환경 속에서 세종의 지역적 특성과 교육 여건에 최적화된 현장 적용형 모델을 만들기 위해 기획됐다. 참여자들은 영유아의 삶과 성장, 배움과 돌봄을 하나로 묶는 아이 중심의 관점에서 세종형 유보통합의 비전과 실질적인 실행 기반을 함께 모색한다.
전국 각지의 유치원 교원과 보육 교직원 중 자발적 신청을 통해 구성된 참여자들은 각자의 풍부한 현장 경험과 전문성을 바탕으로 활발한 토론을 이어간다. 이들은 유보통합에 대한 이해와 공감대를 넓히는 동시에, 전문가와의 긴밀한 협력을 통해 현장의 목소리를 정책 방향에 구체적으로 반영해 나갈 계획이다.
발대식에서는 '유보통합의 정책 흐름 이해'를 주제로 한 기조강연이 진행되어, 변화하는 정책 환경과 주요 쟁점, 앞으로 나아가야 할 과제들을 중심으로 유보통합의 진정한 의미와 나아갈 방향이 공유되었다. 이는 참여자들이 앞으로 진행할 심도 있는 논의의 밑거름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
앞으로 상반기 동안 총 5회차에 걸쳐 운영될 학습네트워크는 '공공성 다양성 재구성', '교육의 질 제고', '교사 전문성 강화', '질 관리 및 평가 체계 구축'이라는 네 가지 핵심 의제를 중심으로 심도 있는 토론을 이어간다. 특히 세종형 유보통합의 가치와 방향 설정, 현장 실행 과제 도출, 효과적인 협력 체계 구축 방안 등에 대한 논의가 집중적으로 이루어질 예정이다.
이강재 유초등교육과장은 "이번 학습네트워크 운영을 통해 유보통합에 대한 현장의 이해와 공감대를 높이고, 세종형 유보통합 모델을 더욱 구체적이고 실효성 있게 설계해 나갈 것"이라고 밝혔다. 그는 또한, 교육과 보육 현장을 잇는 협력적 논의의 장이 마련된 것을 의미있는 출발점으로 평가하며, 앞으로의 성과에 대한 기대를 표했다.
저작권자 © PEDIEN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