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PEDIEN] 경북교육청이 학생들의 질문을 기반으로 삶과 연결되는 미래형 배움 프로젝트인 '배움의 이유 세바공' 운영 온라인 연수를 개최했다.
지난 6일 진행된 이번 연수에는 프로젝트 지도교사와 학생 70여 명이 참여했으며, 학생들의 질문에서 출발해 생활 속 문제를 발견하고 교과 지식을 활용해 해결 방안을 탐구하는 프로젝트 운영 방향을 공유했다.
'세바공' 프로젝트는 단순한 지식 습득을 넘어 배움을 실제 삶과 연결하고 공동체의 변화를 이끄는 경험으로 확장한다는 점에서 교육계의 주목을 받고 있다. 당초 중·고등학교 20개 팀 선정을 계획했으나, 학교 현장의 높은 관심 속에 66개 팀이 지원하며 최종 40개 팀으로 확대 운영되는 성과를 거뒀다.
이는 암기와 결과 중심 교육에서 벗어나 질문과 탐구, 삶의 맥락을 중시하는 교육 패러다임이 학교 현장에 확산하고 있음을 보여준다. 특히 인공지능 시대에는 단순 지식 습득보다 질문을 만들고 문제를 해결하는 탐구 역량이 중요해지는 가운데, 학생들이 스스로 질문하고 협력하며 실천하는 '세바공' 프로젝트는 미래 교육의 방향성을 제시하는 사례로 평가받는다.
이날 연수에서는 프로젝트 운영 방향과 유의 사항 안내를 시작으로, IB 형 공동체 프로젝트의 이해와 실제 운영 사례를 중심으로 한 강의가 진행됐다. 강효선 브랭섬홀 아시아 교사는 IB형 탐구 과정 운영 사례와 성찰 중심 배움의 실제를 공유하며 참가자들의 이해를 도왔다.
경북교육청은 앞으로도 프로젝트 운영 과정에서 성장 나눔과 사례 공유를 지속적으로 지원하고, 학생들이 교과 지식을 실제 삶 속에서 적용하며 배움의 의미를 스스로 발견할 수 있도록 지원할 계획이다.
김기활 경북교육청 중등교육과장은 “인공지능 시대에는 정답을 빠르게 찾는 능력보다 스스로 질문을 만들고 삶의 문제를 해결하는 탐구 역량이 더욱 중요하다”며, “학생들의 질문이 교실을 넘어 생활과 지역사회로 이어질 수 있도록 미래형 배움 문화를 지속적으로 만들어가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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