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모의 마음을 들여다볼 때 아이의 마음도 보인다 (대전시교육청 제공)



[PEDIEN] 대전서부교육지원청 학생생활지원센터가 관내 학부모를 대상으로 진행한 '찾아가는 부모 교육 우리 아이 마음 읽기' 강의를 성공적으로 마쳤다.

이번 교육은 학부모가 자녀의 발달 특성과 정서를 깊이 이해하고 건강한 부모와 자녀 관계를 형성하도록 지원하기 위해 마련됐다.

특히 대전둔원초등학교 등 3개 학교를 직접 방문해 강의를 진행하며 학부모들로부터 긍정적인 평가를 받았다.

강의는 '마음의 안부' 대표이자 그림책 테라피스트인 남기숙 강사가 '우리 아이 마음 읽기'를 주제로 이끌었다.

남 강사는 자녀의 행동 이면에 숨겨진 감정과 발달적 특성을 이해하는 것이 중요하다고 강조했다.

또한 부모 스스로 자신의 감정과 양육 태도를 성찰하는 과정이 자녀 이해의 시작점임을 전달했다.

그림책을 활용한 공감적 접근을 통해 자녀의 마음을 자연스럽게 이해하는 방법을 제시했다.

교육에 참여한 한 학부모는 "아이뿐 아니라 제 자신의 마음도 돌아볼 수 있는 의미 있는 시간이었다"며 "자녀의 행동을 이해하는 데 큰 도움이 됐다"고 소감을 밝혔다.

학생생활지원센터 오광훈 센터장은 "부모가 자신의 마음을 이해하고 돌보는 과정은 자녀를 보다 깊이 이해하는 데 중요한 출발점"이라고 말했다.

이어 "앞으로도 학부모들이 자녀와 공감하며 소통할 수 있도록 다양한 맞춤형 부모 교육을 지속적으로 운영하겠다"고 덧붙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