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전광역시 시청



[PEDIEN] 대전시가 어린이를 대상으로 한 범죄에 대한 불안감을 해소하고 안전한 교육 환경을 조성하기 위해 2026학년도 초등학교 1학년 전체 학생 9000여명을 대상으로 ‘꿈돌이 호신용 경보기’를 보급한다고 밝혔다.

이번 사업은 어린이회관이 주관해 추진하며, 지난해 지역 내 초등학생 대상 강력 사건 발생을 계기로 마련됐다. 위급 상황 발생 시 아이들이 즉각 도움을 요청할 수 있는 실질적인 예방 체계를 구축하는 데 중점을 뒀다.

대전시는 아이들이 거부감 없이 항상 소지할 수 있도록 대전의 대표 마스코트인 ‘꿈돌이’를 활용한 열쇠고리 형태의 호신용 경보기를 제작했다. 이 경보기는 작고 귀여운 디자인에 130데시벨의 강력한 경고음 기능을 갖추고 있어 위급 상황 발생 시 주변에 위험을 신속하게 알릴 수 있다.

최우경 대전시 복지국장은 “아이들은 위급한 순간 두려움으로 목소리를 내지 못하는 경우가 많다”며 “꿈돌이 호신용 경보기가 주변에 위험을 빠르게 알리고 아이들의 안전을 지키는 든든한 안전장치가 되길 기대한다”고 말했다.

대전시는 6월 말까지 대전 관내 모든 초등학교에 경보기 배부를 완료할 계획이다. 향후 사업 효과와 학부모·학생 만족도를 종합적으로 검토해 지원 대상을 전 학년으로 단계적으로 확대해 나갈 방침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