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혈압 예방관리수칙 시각화 자료



[PEDIEN] 우리나라 사망원인 8위인 고혈압성 질환 예방을 위해 질병관리청이 '6대 고혈압 예방관리수칙'과 구체적인 실천 지침을 발표했다. 고혈압은 초기 증상 없이 서서히 혈관을 손상시켜 뇌질환, 심장질환 등 치명적인 합병증을 유발할 수 있어 '침묵의 살인자'로 불린다.

질병관리청의 '2024 국민건강영양조사' 결과에 따르면, 19세 이상 성인 고혈압 유병률은 남녀 모두 증가세를 보였다. 하지만 고혈압 인지율, 치료율, 조절률은 이전 기간 대비 개선된 것으로 나타났다. 특히 고혈압 조절률은 8.0%p 상승했지만, 여전히 유병자 10명 중 5명만이 혈압 관리가 이루어지고 있어 지속적인 관심과 노력이 필요한 상황이다.

이에 질병관리청은 '세계 고혈압의 날'을 계기로 국민들의 고혈압 유병률 및 조절률 개선을 위한 구체적인 실천 방안을 제시했다. 규칙적인 운동, 짜지 않은 식습관, 주기적인 혈압 측정 및 혈압약 복용 등 생활 습관 개선을 담은 6대 예방관리수칙이 그것이다.

질병관리청은 포스터, 리플릿, 카드뉴스 등 다양한 형태의 홍보물을 제작해 질병청 누리집, 국가건강정보포털, 사회관계망서비스를 통해 배포한다. 또한 지자체 및 대한고혈압학회와의 협력을 강화하여 국민들이 생활 속에서 고혈압 자가 관리 능력을 키울 수 있도록 지원할 계획이다.

한편, '세계 고혈압의 날'을 기념하여 질병관리청은 대한고혈압학회와 함께 오는 5월 1일부터 7월 31일까지 3개월간 'K-MMM26' 혈압 측정 캠페인을 진행한다. 캠페인 기간 중 지방자치단체는 지역 주민을 대상으로 혈압 측정 및 건강 상담을 실시하며, 혈압 인지도 향상과 중요성 알리기에 나선다.

임승관 질병관리청장은 “건강한 식단, 규칙적인 신체활동, 체중 관리, 금연 및 절주 등 전반적인 생활 습관 개선이 고혈압 관리의 핵심”이라고 강조하며, “일상생활에서 6대 고혈압 예방관리수칙을 실천하는 등 건강 관리에 지속적인 관심을 기울여 줄 것”을 당부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