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PEDIEN] 기업의 사회적 책임을 강화하고 ESG 경영 확산을 모색하기 위한 '2026 사회공헌 포럼'이 5월 15일 서울 KT&G 상상플래닛에서 열렸다. 보건복지부와 한국사회복지협의회, 대한상공회의소, 사회복지공동모금회가 공동 주최한 이번 포럼에는 각계 전문가들이 참석해 기업 사회공헌의 현황을 공유하고 향후 발전 방향을 논의했다.
최근 가치소비 확산 등 사회 환경 변화에 따라 기업의 사회적 역할에 대한 기대가 높아지고 있다. 특히 돌봄 공백, 사회적 고립과 같은 복합적인 사회문제 해결을 위해 정부와 기업, 비영리단체 간의 민관 협력의 중요성이 더욱 강조되는 시점이다.
김민석 국무총리는 영상 축사를 통해 "사회적 책임 이행에 앞장서 온 기업인들에게 감사드린다"며 "정부는 기업 사회공헌의 가치가 더욱 빛나도록 제도를 개선하고 사회적 공감대를 확산시키겠다"고 밝혔다.
이날 포럼에서는 대한상공회의소 조영준 지속가능경영원장이 'ERT, 기업 사회공헌의 패러다임 변화'를, 한국사회복지협의회 김영아 사회공헌센터장이 '민관협업 강화를 위한 공공의 역할'을 주제로 발표했다. 두 발표 모두 기업이 가진 역량을 사회가 필요한 곳에 효과적으로 연결하는 방안에 초점을 맞췄다.
참석자들은 자유토론을 통해 기업 사회공헌의 현주소를 진단하고, 급변하는 사회적 요구에 부응하기 위한 실질적인 협력 모델을 구축하는 데 의견을 모았다. 특히, 정부가 기업의 자발성과 창의성을 지원하고, 사회공헌 활동이 사회적으로 인정받는 환경을 조성하는 것이 중요하다는 데 공감대를 형성했다.
보건복지부는 이번 포럼에서 나온 다양한 의견들을 바탕으로 향후 관계 기관과의 지속적인 소통을 강화할 계획이다. 이를 통해 기업 사회공헌 활동이 실질적인 사회 변화로 이어질 수 있도록 정책적 지원을 확대해 나갈 방침이다.
정은경 보건복지부 장관은 "어려운 경제 여건 속에서도 나눔과 상생을 실천하는 모든 주체에게 감사드린다"며 "정부는 기업의 사회공헌이 사회가 필요로 하는 현장과 효과적으로 연결될 수 있도록 지원을 아끼지 않을 것"이라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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