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청북도 교육청 (충청북도교육청 제공)



[PEDIEN] 충청북도교육청 직속기관인 중원교육문화원에서 지난 16일, 중원예뜨락합창단의 '사랑의 계절, 함께해 봄' 작은 음악회를 개최했다. 글숲 북카페에서 열린 이번 공연은 음악을 통해 배우고 성장하는 중·고등학생 단원들이 관객과 소통하며 화합과 공감의 가치를 나누는 봄소풍 콘셉트로 진행됐다.

총 25명의 단원이 무대에 올라 'Seasons of Love', '바람이 불어오는 곳', '꿈을 꾼다', '보리울의 여름' 등 친숙하면서도 다채로운 합창곡을 선보이며 관객들의 귀를 사로잡았다. 이들은 아름다운 화음으로 봄날의 감성을 물씬 풍기며 공연장을 가득 채웠다.

이날 음악회에는 남성 성악 듀오 아미고스가 찬조 출연하여 'You raise me up', 'O sole mio' 등을 부르며 무대를 더욱 풍성하게 만들었다. 아미고스의 감미로운 목소리는 합창단의 맑은 음색과 어우러져 깊은 감동을 선사했다.

특히 이번 음악회는 관객 참여형 프로그램으로 꾸며져 큰 호응을 얻었다. 학생, 학부모, 지역주민이 함께 화음을 맞춰 노래하는 '함께 불러봄' 코너와 단원들에게 응원의 메시지를 전하는 '마음을 전해봄' 코너를 통해 공연장 안에는 자연스러운 교감과 따뜻한 소통의 시간이 이어졌다.

공연에 앞서서는 학생 초대 관객들을 대상으로 그래비트랙스 원데이 클래스도 운영됐다. 참가 학생들은 다양한 과학 원리를 활용해 구슬 이동 트랙을 설계하는 미션에 팀별로 참여하며 창의적 문제 해결 능력과 협업의 즐거움을 경험했다.

중원예뜨락합창단은 이번 작은 음악회를 시작으로 오는 7월 제주에서 열리는 제8회 세계청소년합창축제앤경연대회 참가, 11월 정기연주회, 각종 초청공연 등 앞으로도 활발한 활동을 이어갈 예정이다. 이번 음악회를 통해 청소년들의 재능과 열정을 확인하고 지역사회와의 소통을 강화하는 계기가 되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