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대문구 동네 어귀 작은 공원 이용 장벽 없는 시설 탈바꿈 (서대문구 제공)



[PEDIEN] 서울 서대문구는 2009년 조성된 동구물어린이공원을 모든 주민이 불편 없이 이용할 수 있도록 무장애 시설로 전면 재조성했다고 19일 밝혔다.

이번 공사는 공원 지반을 도로 면과 동일하게 낮춰 기존의 계단식 출입구를 완전히 없앤 것이 특징이다. 바닥은 아이들의 안전을 고려해 충격 흡수 기능이 뛰어난 친환경 코르크 소재로 포장했다.

저연령 어린이들이 안전하게 뛰어놀 수 있도록 미끄럼틀을 포함한 4종의 조합 놀이대와 어린이용 운동시설 2종도 새롭게 설치됐다. 이와 함께 이팝나무 등 교목 5종 22주, 삼색조팝나무 등 관목 8종 135주, 초화류 24종 1048본을 식재해 화단을 조성했으며, 보호자들이 아이들과 함께 편안하게 휴식을 취할 수 있는 그늘 시설도 마련했다.

또한 공원 내 노후된 가로등 5개를 교체하고, 공원 안팎을 효과적으로 관제할 수 있도록 CCTV를 이동 설치하는 등 안전 강화에도 힘썼다.

구 관계자는 "남녀노소 누구나 불편 없이 안전하게 이용할 수 있도록 하는 데 이번 공사의 주안점을 두었다"며 "앞으로도 지역 내 공원에 대한 접근성과 안전성을 지속해서 높여 나갈 것"이라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