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남교육청, ‘최소 성취수준·공동교육과정’ 담당자 연수 개최 (경상남도교육청 제공)



[PEDIEN] 경상남도교육청이 2025학년도 전면 시행을 앞둔 고교학점제의 현장 안착을 지원하기 위해 나섰다. 지난 19일부터 이틀간 통영에서 도내 업무 담당 교원 300여 명을 대상으로 ‘2026학년도 최소 성취수준 보장지도 및 공동교육과정 역량 강화 연수’를 개최한 것이다.

이번 연수는 교육부가 발표한 ‘고교학점제 안착을 위한 지원 대책’에 발맞춰 학교 현장의 혼란을 최소화하고 안정적인 제도 운영을 지원하는 데 목적을 뒀다. 특히, 학점 이수 인정 기준 변경을 반영한 ‘최소 성취수준 보장지도’와 ‘공동교육과정’ 운영 전반에 대한 교원들의 실무 역량 향상에 초점을 맞췄다.

첫날인 19일에는 최소 성취수준 보장지도 연수가 진행됐다. 참석 교원들은 실제 학교 현장에서의 운영 절차와 적용 사례를 공유하며 심도 있는 논의를 이어갔다. 특히 한국교육과정평가원과 함께 ‘정서적 지원 프로그램’ 개발에 참여한 교수가 특강에 나서, 학생들의 심리·정서적 요인까지 고려한 맞춤형 지도 방안을 제시하며 큰 호응을 얻었다.

이어 20일 공동교육과정 연수에서는 해당 과정에 대한 전반적인 이해를 높이는 데 집중했다. 강좌 운영 방법, 교육행정정보시스템을 활용한 업무 처리 절차, 담당자로서 수행해야 할 역할 등을 상세하게 안내했다. 또한, 시공간 제약 없이 다양한 과목 선택권을 보장하는 ‘경남온라인학교’의 활용 방안을 소개하며 실질적인 운영 방향을 제시했다.

강인수 경남교육청 중등교육과장은 “2025학년도 고교학점제 전면 시행 이후 학교 현장에서 제도 운영에 많은 어려움을 겪고 있다”며 “이번 연수가 학생 맞춤형 교육의 내실을 다지고 고교학점제가 현장에 완벽히 안착하는 데 든든한 디딤돌이 되기를 기대한다”고 밝혔다.

경남교육청은 앞으로도 각 학교가 최소 성취수준 보장지도와 공동교육과정을 내실 있게 운영할 수 있도록 다방면에서 밀착 지원을 지속할 계획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