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청북도 교육청 (충청북도교육청 제공)



[PEDIEN] 충청북도교육청이 학교 현장의 안전망 강화를 위해 학교안전보안관 시범사업을 본격화한다. 도내 15개 시범운영교에 학교안전보안관 배치를 모두 완료하며, 퇴직 경찰관, 소방관, 군인 등 풍부한 현장 경험을 갖춘 전문가들이 학생 안전 지원에 나선다.

이번에 배치된 학교안전보안관은 총 15명으로, 이들은 퇴직 경찰관 9명, 퇴직 소방관 3명, 퇴직 군인 3명으로 구성됐다. 이들은 자원봉사자 신분으로 학교에 배치되어 등·하교 안전 지원, 취약 시간대 순찰, 위기 상황 초기 대응 등 학교 현장의 다각적인 안전 업무를 수행하게 된다.

시범운영교는 지역별 학교 여건과 안전 지원 필요성을 종합적으로 고려하여 청주 10교, 옥천 1교, 진천 2교, 음성 1교, 단양 1교 등 총 15개교가 선정됐다. 충북교육청은 사업의 안정적인 운영을 위해 상·하반기 현장 컨설팅도 병행하며 사업의 효과를 극대화할 계획이다.

올해 상반기 컨설팅 결과, 학교안전보안관이 배치된 학교에서는 학생 안전이 한층 강화되었고, 교직원의 업무 부담이 줄었으며, 학교 현장의 위기 대응 능력이 향상되는 등 긍정적인 효과가 나타났다. 이러한 높은 만족도는 사업 확대의 가능성을 시사한다.

충북교육청 정책기획과 모지영 과장은 "학교안전보안관 배치를 통해 학교폭력 예방과 위기 상황 초기 대응 등 학교 현장에서 체감할 수 있는 실질적인 안전 지원이 강화되고 있다"고 밝혔다. 그는 "올해 시범사업 성과를 면밀히 분석하여 내년도에는 사업을 지속적으로 확대 운영함으로써 학생과 교직원이 더욱 안심하고 생활할 수 있는 촘촘한 학교 안전망을 구축해 나가겠다"고 강조했다.

충북교육청은 이번 시범사업 운영 결과를 종합적으로 분석한 뒤, 내년도 사업 지속·확대 운영을 통해 학교 안전 지원 체계를 더욱 견고히 구축해 나갈 방침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