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PEDIEN] 서울 서초구는 취업을 준비하는 미취업 청년들의 경제적 부담을 덜어주기 위해 자격증 시험 응시료 지원 사업을 본격화한다. 오는 6월 1일부터 2분기 지원 신청을 받으며, 1인당 연간 최대 20만원까지 지원한다.
올해로 2년 차를 맞은 이 사업은 청년들의 실질적인 취업 준비를 돕는다는 점에서 긍정적인 평가를 받고 있다. 지원 대상은 서초구에 거주하는 만 19세에서 39세 사이의 미취업 청년이다.
지원 대상 시험은 2026년에 응시를 완료한 총 900여 종에 달한다. 어학시험 38종, 국가기술자격 540종, 국가전문자격 248종, 국가공인민간자격 96종, 한국사능력검정시험 등이 포함된다. 다만, 올해부터는 취업 연계성을 고려해 운전면허 시험은 지원 대상에서 제외된다.
응시료는 20만원 한도 내에서 실비로 지원하며, 횟수 제한 없이 신청 가능하다. 시험 합격 여부와 관계없이 지원받을 수 있어 청년들의 도전을 장려한다.
특히 올해부터는 접수 방식이 개선됐다. 기존 상반기 집중 신청 방식을 벗어나 분기별로 신청을 받는다. 3월, 6월, 9월, 11월 등 연간 4차례에 걸쳐 진행되며, 해당 연도에 응시한 시험에 대해서만 신청할 수 있다.
이번 2분기 신청은 6월 1일부터 6월 30일까지 서초구청 홈페이지를 통해 온라인으로 접수하면 된다. 다만, 예산 소진 시 조기에 마감될 수 있으므로 서둘러 신청하는 것이 좋다.
구 관계자는 "기존 사업의 미비점을 보완하고 더 많은 청년에게 균형 잡힌 지원이 이루어지도록 노력하겠다"며 "고물가 시대에 경제적 부담 없이 역량을 펼칠 수 있도록 든든한 버팀목이 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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