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PEDIEN] 최근 사회 전반에 걸쳐 주거침입 범죄에 대한 불안감이 증폭되는 가운데, 양천구가 안전 취약계층의 주거 안정을 위한 지원책을 본격화한다.
양천구는 '2026년 안심장비 지원사업'을 통해 1인 가구와 스토킹 피해자 등 범죄 노출 위험이 높은 가구를 대상으로 '안심홈세트'를 지원한다고 밝혔다. 가장 안전해야 할 집이 침범당하는 사건들이 잇따르면서, 이들에 대한 촘촘한 주거 안전망 구축의 필요성이 대두되고 있다.
이번 사업은 사회안전약자를 대상으로 생활 방범 장치를 지원함으로써 '표적이 되지 않는 환경'을 조성하고 범죄 예방 효과를 극대화하는 데 목적을 둔다. 올해 총 77가구가 지원 대상이며, 이 중 1인 가구는 66가구, 스토킹 등 범죄 피해자는 11가구에 해당한다.
1인 가구 지원 대상은 양천구 거주자로, 주택가액 또는 임차보증금이 3억 5천만원 이하인 경우 지원받을 수 있다. 지원되는 '안심홈세트'는 현관문 안전장치를 필수적으로 포함하며, 스마트 초인종과 가정용 CCTV 중 하나를 선택할 수 있다.
신청은 6월 1일부터 15일까지 목동종합사회복지관을 방문하거나 이메일을 통해 가능하다. 신청서, 주민등록등본, 임대차계약서 등 구비 서류를 제출해야 하며, 예산 소진 시 조기 마감될 수 있다.
스토킹 등 범죄 피해자에게는 양천경찰서 추천을 통해 선정된 대상자에게 '안심홈세트' 3종과 더불어 음성인식 무선비상벨, 디지털 도어록이 추가 지원된다. 이는 위급 상황 발생 시 즉각적인 신고와 빠른 보안 조치를 가능하게 한다.
양천구 관계자는 "이번 사업으로 범죄 취약계층의 주거 불안을 해소하고 안전 사각지대를 구조적으로 줄여나갈 것"이라며, "구민 모두가 안심하고 생활할 수 있는 주거 환경을 조성하기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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