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PEDIEN] 장기화하는 국제 정세 불안으로 인한 원가 상승과 자재 수급 차질 우려가 커지는 가운데, 관악구가 지역 업체의 자금 유동성 확보를 지원하며 중소기업과 소상공인의 경영 안정에 적극적으로 나서고 있다.
관악구는 상반기 내 예정된 관급공사 등 공공 부문 계약을 조기에 발주하고, 선금 지급 및 관급자재 선고지 제도를 활용한 신속 집행을 통해 지역 경제 활성화를 도모한다.
이는 노무비, 하도급 대금, 장비 및 자재비 등 각종 공사 대금을 신속하게 지급하여 임금 체불을 예방하고 근로자의 생활 안정을 돕기 위함이다. 또한 공사장 안전 관리 강화를 위한 안전 보건 관리비 사용 내역을 철저히 점검하고, 하도급 계약 시 안전 관리 조항을 필수 반영하여 현장 근로자의 안전 확보에도 힘쓰고 있다.
지역 업체와의 수의 계약을 확대하여 관내 업체의 기술과 제품을 우선 구매하는 한편, 동일 업체 대상의 과도한 반복 계약을 방지하기 위해 계약 횟수 제한을 두어 투명하고 공정한 계약 문화 정착에도 기여한다.
계약 업무 담당 직원의 역량을 강화하여 계약 과정상 착오나 누락으로 인한 업체 피해 및 행정력 낭비를 예방하는 데도 집중하고 있다. 이를 위해 지난 6일에는 계약 절차와 주요 행정 지침을 담은 계약 업무 매뉴얼 ‘관악구 계약 도우미’ 페이지를 자체 구축했다.
이 매뉴얼은 공공 계약 유형별 맞춤형 업무 프로세스 지원, 관련 법령 실시간 업데이트, 계약 단계별 체크리스트 제공 등을 통해 신속하고 정확한 계약 행정 구현에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 구는 앞으로도 계약 상담과 전문 컨설팅을 활성화하여 공공 계약 업무의 전문성을 지속적으로 높여나갈 계획이다.
관악구 관계자는 "관내 업체와의 계약 확대와 신속한 집행을 통해 공공 재정이 민간 소비와 투자로 이어지는 경제 선순환 구조를 구축하고, 95.8%를 차지하는 소상공인을 도와 지역 경제의 기초 체력을 회복할 수 있도록 전폭적으로 지원할 것"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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