따오기문화공원, 빛으로 물든다…야간경관 조성 완료 (시흥시 제공)



[PEDIEN] 시흥시가 따오기문화공원 일대에 야간경관 조성 사업을 성공적으로 마무리했다. 지난 3월부터 3개월간의 공사를 거쳐, 공원 곳곳에 빛과 움직임이 어우러지는 역동적인 조명 설치를 완료하고 본격적인 운영에 들어갔다.

이번 사업은 공원을 찾는 시민들에게 색다른 야간 볼거리를 제공하고, 밤 시간에도 공원의 매력을 만끽할 수 있도록 하는 데 중점을 두었다. 특히, 공원이 주거지와 다소 떨어져 있고 야간 조도가 낮아 이용에 불안감을 느낀다는 시민들의 의견을 적극 반영했다.

주요 구간에는 조명기 ‘무빙라이트’를 설치해 생동감 넘치는 빛의 향연을 연출했다. 물왕호수 건너편에서 바라보면, 조명을 입은 건축물이 마치 하늘에 떠 있는 ‘아름다운 성’을 연상시키며 시각적인 아름다움을 더한다. 세련되고 따뜻한 조명 연출은 공원의 야간 분위기를 한층 끌어올렸다.

야간경관 조명은 매일 일몰 이후부터 운영되며, 정시마다 20분간 움직이는 무빙라이트 쇼를 선보인다. 시는 계절별 일몰 시각과 현장 여건을 고려해 운영 시간을 탄력적으로 조정할 계획이다.

시 관계자는 이번 야간경관 조성을 통해 시민들의 공원 이용 만족도를 높이고, 누구나 편안하게 머무를 수 있는 야간 휴식 공간이자 물왕호수의 새로운 명소로 발전시켜 나갈 것이라고 밝혔다. 앞으로도 다양한 경관사업을 지속적으로 추진하여 시민들이 일상에서 문화와 여가를 안전하고 아름답게 즐길 수 있는 공원 환경 조성에 최선을 다할 방침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