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좋은 부모 함께 준비해요”…예비부모 맞춤형 교육 개설 (시흥시 제공)



[PEDIEN] 새로운 생명을 기다리는 예비 부모들의 성공적인 육아 여정을 지원하기 위한 맞춤형 교육 프로그램이 시흥시에서 본격적으로 시작된다.

'우리, 부모가 된다'라는 이름으로 개설된 이번 교육은 결혼을 앞둔 예비 부부뿐만 아니라 임신 또는 출산을 준비하는 부부라면 누구나 참여할 수 있다.

이 프로그램은 단순히 육아 정보를 전달하는 것을 넘어, 건강한 부부 관계를 바탕으로 공동육아를 준비할 수 있도록 돕는 데 핵심 목표를 둔다. 특히 부모가 되기 전 서로를 깊이 이해하고 관계를 점검하는 과정에 중점을 두어 차별성을 갖는다.

교육 과정에는 △성격 유형 검사를 통한 상호 이해 △좋은 부모로서의 마음가짐과 역할 인식 △공동육아를 위한 가족 규칙 설정 등이 포함된다. 이를 통해 참여자들은 서로의 성향과 의사소통 방식을 객관적으로 파악하고, 잠재적인 갈등 상황을 예방하는 실질적인 방법들을 함께 배우게 된다.

전보영 한마루관계연구소소장이 강사로 나서며, 교육은 6월 한 달간 권역별로 총 2회씩 진행된다. 북부권은 6월 10일과 17일, 중부권은 8일과 15일, 남부권은 18일과 25일에 각각 오후 7시부터 9시까지 운영된다.

참가자들은 일정과 장소를 고려하여 원하는 권역의 프로그램에 자유롭게 신청하면 된다. 신청은 시흥교육캠퍼스 '쏙'을 통해 온라인으로 진행되며, 권역별 10팀씩 총 30팀을 선착순으로 모집한다. 교육 참가비는 무료다.

시흥시 평생교육원 관계자는 "좋은 부모는 저절로 만들어지는 것이 아니라 함께 배우고 준비하는 과정을 통해 성장한다"며, "이번 교육이 부모가 되기 전 서로를 깊이 이해하고 소통하는 귀한 시간이 되기를 바란다"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