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PEDIEN] 용인특례시가 아이들의 안전한 등하굣길을 책임지는 녹색어머니회에 대한 지원을 더욱 강화한다. 이상일 용인특례시장은 지난 11일 용인동부경찰서에서 열린 녹색어머니회 발대식에 참석해 회원들의 헌신에 감사를 표하고, 향후 활동에 대한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는 뜻을 밝혔다.
이날 행사에는 이상일 시장을 비롯해 조영민 용인교육지원청 교육장, 임성식 용인동부경찰서장, 그리고 160여 명의 녹색어머니회 회원들이 자리를 함께했다. 행사는 조미영 고진초 녹색어머니회장이 신임 연합회장으로 취임하고, 최영미 남곡초 녹색어머니회장과 김상미 송전초 녹색어머니회장이 각각 수석부회장, 총무로서 활동을 시작하는 자리이기도 했다.
이상일 시장은 녹색어머니회의 교통지도 봉사활동이 아이들의 통학 환경 개선에 크게 기여했다고 평가했다. 그는 “시장으로서 4년 임기 중 3년 동안 녹색어머니회 회원들과 함께 교통지도 봉사에 참여하며 친구처럼 지냈다”고 회고하며, “회원들의 노력 덕분에 아이들의 등하굣길이 훨씬 안전해졌다고 생각한다”고 말했다.
시는 올해 어린이보호구역 관련 사업에 52억원의 예산을 투입했으며, 내년에는 더 많은 지원을 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는 계획이다. 이상일 시장은 “반도체 프로젝트를 흔들림 없이 추진하여 늘어나는 세수를 시민을 위한 다양한 사업에 과감하게 투자하겠다”고 강조하며, 어린이 안전 사업에 대한 투자를 확대할 의지를 내비쳤다.
조미영 신임 회장은 회원들과의 화합과 소통을 바탕으로 현장의 목소리에 귀 기울이겠다고 포부를 밝혔다. 그는 “아이들의 소중한 생명을 보호하고 올바른 어린이 안전 문화를 정착시키기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다짐했다.
1971년 출범한 녹색어머니회는 2007년 자원봉사단체로 등록한 이래, 등하굣길 교통봉사를 비롯해 어린이 교통안전 캠페인, 개인형 이동장치 이용 홍보 등 다채로운 활동을 펼치며 지역사회 안전 지킴이로서의 역할을 수행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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