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PEDIEN] 제27회 음성품바축제의 네 번째 날인 13일, 음성읍 시가지가 2000여 명의 참가자와 관람객으로 발 디딜 틈 없이 뜨거운 열기를 뿜어냈다.
축제의 하이라이트인 '전국 품바 길놀이 퍼레이드'를 보기 위해 모인 인파는 형형색색의 품바 의상을 입고 거리를 행진하며 축제의 절정을 알렸다.
화려한 싸이카와 음성 취타대, 외국인 인플루언서 체험단이 행렬의 선두에 서서 축제의 시작을 알렸고, 이어서 음성군 가족센터팀을 비롯한 9개 읍면 대표단, 여성단체협의회, 문화보존회, 청소년센터, 대학 학과, 국민건강보험공단, 외국인지원센터, 축구협회까지 총 17개 팀 2000여 명이 참여해 역동적이고 풍성한 볼거리를 선사했다.
올해 퍼레이드는 참가자들이 함께 호흡을 맞추는 플래시몹으로 시작해 각 팀의 개성을 살린 자유 댄스로 이어졌고, 다시 거대한 단체 플래시몹으로 마무리되는 새로운 퍼포먼스 방식을 선보였다. 참가자들은 거리를 무대로 삼아 자신들의 끼와 예술적 기량을 마음껏 펼치며 관광객들의 시선을 사로잡았다.
퍼레이드가 끝난 후 설성공원에서는 '2판4판 난장판'이 열려 축제 분위기를 더욱 고조시켰다. 많은 관광객은 일일 품바가 되어 퍼레이드를 함께 즐기고 신나는 음악에 맞춰 춤추며 토요일 밤 축제의 매력을 만끽했다.
같은 날 야외음악당에서는 전국 청소년 댄스 퍼포먼스 대회 'PUMBA'가 개최되어, 전국에서 선발된 참가자들이 화려한 댄스 실력을 겨뤘다. 심사위원으로 참여한 신, 리벨, 페이머스의 축하 공연은 대회의 열기를 더했다.
이 밖에도 천인의 비빔밥 나누기, 하이존에서 펼쳐진 음성 래퍼 캠프 쇼케이스, DJ 타임, 피날레 공연까지 다채로운 콘텐츠가 쉴 틈 없이 이어지며 모든 세대를 아우르는 풍성한 축제 경험을 제공했다.
5일간의 대장정을 이어온 음성품바축제는 14일 일요일, 대단원의 막을 내린다. 마지막 날에는 새로운 품바 탄생을 기대하는 '음성 N 품바 경연대회', 올해 처음 메인무대에 오르는 '전국 청소년 댄스 배틀', 그리고 가수 강혜연의 축하 무대가 함께하는 '전국 품바 가요제'가 준비되어 있다.
음성품바축제는 마지막 날까지 풍성한 볼거리와 즐길 거리로 관람객들에게 잊지 못할 추억을 선사할 것으로 기대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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