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PEDIEN] 제27회 음성품바축제가 3일 차를 맞아 연일 구름 인파를 끌어모으며 축제의 열기를 더하고 있다. 특히 올해 축제의 하이라이트 중 하나인 글로벌 품바 래퍼 경연대회가 300대 1이라는 치열한 경쟁률을 뚫고 성황리에 개최되며 젊음의 에너지로 축제장을 가득 채웠다.
12일 음성 설성공원 야외음악당에서 펼쳐진 글로벌 품바 래퍼 경연대회는 품바의 해학과 풍자를 현대적인 힙합으로 재해석한 프로그램으로, 젊은 세대가 가장 뜨겁게 호응하는 무대다. 300팀이 넘는 지원자 가운데 최종 12팀이 본선에 진출하여 각자의 개성과 실력을 살린 수준 높은 무대를 선보였다. 관객들은 참가자들의 열정적인 공연에 뜨거운 박수갈채를 보냈다.
올해로 10회째를 맞은 이 경연대회는 음성품바축제의 확실한 킬러 콘텐츠로 자리 잡았다. 제네더질라, 마이노스, 뉴올이 심사를 맡았으며, 축하 공연으로는 제네더질라, 마이노스, 매드클라운 등 유명 래퍼들이 출연해 관객들과 함께 젊음의 에너지를 마음껏 발산했다. 경연대회 예선 참가자들의 영상은 '음성품바축제' 유튜브 채널에서 확인할 수 있다.
이날 야외음악당에서는 품바 공연과 천인의 엿치기, 꽃동네 공연도 함께 진행되었다. 천변무대에서는 버스킹 공연, 장구 공연, 품바 퀴즈 타임, 품바 LIVE 공연이 이어지며 축제장을 더욱 풍성하게 만들었다. 특히 50주년을 맞은 꽃동네의 공연은 깊은 울림을 선사했다.
축제의 열기는 13일에도 최고조에 달할 전망이다. 전국 청소년 댄스 퍼포먼스 대회 'PUMBA'와 전국 품바 길놀이 퍼레이드가 예정되어 있다. 댄스 퍼포먼스 대회에는 신, 리벨, 페이머스가 심사와 축하 무대를 꾸민다. 2000명이 넘는 인원이 참여하는 길놀이 퍼레이드와 2판4판 난장판은 음성품바 단체 플래시몹, 화려한 EDM 파티 등 강렬한 댄스 음악으로 채워져 주말 축제장을 뜨거운 열정으로 가득 채울 것으로 기대된다.
13일 오후 6시, 음성 설성공원과 음성읍 시가지 일원은 거대한 열광의 무대로 변모할 것이다. 이번 주말, 음성품바축제장을 찾아 일일 품바가 되어 퍼레이드의 주인공이 되어보는 것은 어떨까. 흘러나오는 음악에 몸을 싣고 퍼레이드 무리 속에 뛰어들어 격식 없이 춤추고 즐기며 내면에 숨겨둔 흥을 모두 발산할 수 있다. 음성품바축제와 함께 잊지 못할 뜨거운 밤을 만들 수 있을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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