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남도, 우수 민원메신저 역량 강화 (전라남도 제공)



[PEDIEN] 전라남도가 지난해 역대 최고 실적을 기록한 우수 민원메신저 32명을 대상으로 제주도에서 3일간의 선진지 견학을 실시했다. 이번 견학은 현장 대응 역량을 강화하고 전남의 우수한 관광자원을 홍보하기 위해 마련됐다.

민원메신저는 도민의 고충과 불편 사항을 현장에서 발굴, 전달하며 해결하는 참여형 소통 제도로, 지역사회에 대한 주인의식을 바탕으로 주민 불편 해소와 도정 시책 홍보 활동에 기여한다.

특히 전남 민원메신저들은 지난해 교통안전, 생활환경 개선, 관광환경 정비 등 다양한 분야에서 총 6,950건에 달하는 민원과 제도개선 의견을 발굴·제안하며 역대 최고 실적을 달성했다. 이는 단순한 민원 처리를 넘어 도정 발전에 실질적인 기여를 했음을 보여준다.

견학 기간 동안 참가자들은 지난해 도정 참여도와 활동 실적 등을 종합 평가받았다. 또한, 전남광주통합특별시 출범에 따른 행정환경 변화에 대응하여 민원메신저의 역할과 운영 방향에 대한 심도 있는 논의를 진행했다. 통합시대에 걸맞은 민관 소통체계 구축과 제도 발전 방안을 함께 모색하는 시간을 가졌다.

참가자들은 제주도의 주요 관광지 등에서 ‘2026 여수세계섬박람회’ 성공 개최를 위한 홍보 활동도 펼쳤다. 전남의 우수 관광자원과 남도 문화의 매력을 적극 알리며 전남 방문을 유도하는 활동도 병행했다.

강경문 전남도 도민행복소통실장은 “지난해 역대 최고 활동 실적은 민원메신저의 적극적인 참여와 헌신이 만들어낸 값진 성과”라고 격려했다. 이어 “앞으로도 도민과 행정을 연결하는 소통 창구로서 지역 현안 해결과 도정 발전에 큰 역할을 해주길 기대한다”고 밝혔다.

전남도는 향후 교육과 워크숍 확대를 통해 민원메신저의 역량을 지속적으로 강화할 계획이다. 우수사례 공유와 생활밀착형 고충 발굴, 정책 제안 기능 강화를 통해 현장 중심의 소통 행정을 꾸준히 추진해 나갈 방침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