민선9기 시정 준비 본격화… 공약 이행·시민 체감 정책 마련 (여수시 제공)



[PEDIEN] 민선9기 여수시정의 청사진이 본격적으로 그려진다. '위기극복 시민주권 기획위원회'가 12일 현판식과 출범식을 갖고 본격적인 활동에 돌입했다. 기획위원회는 새로운 여수의 미래를 설계하는 첫걸음으로, 시정의 주요 현안을 점검하고 시민들이 체감할 수 있는 정책 마련에 힘쓸 예정이다.

안기완 위원장과 김대희 부위원장을 비롯해 총 15명의 위원과 15명의 자문위원으로 구성된 기획위원회는 앞으로 △시민주권 기획분과 △지방주도 성장분과 △시민의 삶의 질 향상분과 등 3개 분과와 △세계섬박람회 특별분과를 운영한다. 이를 통해 여수의 당면 과제를 해결하고 지속 가능한 발전 방안을 모색한다.

오는 29일까지 이어지는 활동 기간 동안 기획위원회는 부서별 업무보고와 분야별 간담회를 거쳐 시정의 핵심 사업들을 면밀히 검토한다. 특히 여수국가산업단지의 경쟁력을 회복하고, 심각한 문제로 대두된 청년 인구 유출에 대한 대응책을 마련하는 데 집중할 계획이다. 또한 2026여수세계섬박람회 준비 상황을 점검하며 성공적인 개최를 위한 발판을 다진다. 이를 바탕으로 민선9기 시정 운영 방향과 공약 이행 방안을 구체화해 나갈 방침이다.

안기완 위원장은 “기획위원회는 새로운 여수의 청사진을 그려가는 첫걸음”이라며 “다양한 분야의 전문가들과 힘을 합쳐 여수가 가진 위기를 새로운 성장 동력으로 바꾸는 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포부를 밝혔다.

서영학 여수시장 당선인은 “현장의 목소리를 가감 없이 경청하고 시민의 권리가 주인 되는 시정의 기반을 튼튼히 다져주길 바란다”고 당부했다. 이어 “시민들이 보내준 기대를 희망으로 바꾸고, 그 희망을 반드시 성과로 증명하는 시정을 펼치겠다”고 강조했다.

기획위원회는 활동 결과를 종합해 분야별 검토 내용과 정책 제안 사항을 담은 백서를 발간할 예정이다. 이 백서는 민선9기 시정 운영의 중요한 기초 자료로 활용될 전망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