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PEDIEN] 전라남도자치경찰위원회가 지역 실정에 맞는 치안 정책 추진 역량을 강화하기 위한 '찾아가는 자치경찰 현장 교육'을 본격화한다. 이번 교육은 생활안전, 여성·청소년, 교통안전 등 자치경찰 사무에 대한 현장 공무원의 이해도를 높이고, 실질적인 정책 발굴을 목표로 한다.
지난 9일부터 시작된 이번 교육은 한 달간 22개 시군 자치경찰사무 담당 공무원을 대상으로 7개 권역을 순회하며 진행된다. 12일에는 나주경찰서 대회의실에서 경찰공무원과 시군 공무원들이 참여한 가운데 교육이 실시됐다.
교육은 자치경찰 분야에서 풍부한 현장 경험을 갖춘 전남자치경찰위원회 사무국장이 직접 진행했다. 교육 내용은 자치경찰제의 제도와 운영 현황, 위원회의 주요 정책, 예산 편성 및 집행 절차, 그리고 현장 치안 정책 발굴 방안 등 실무 중심의 커리큘럼으로 구성됐다.
특히 일선 현장에서 근무하는 경찰관과 시군 공무원들의 생생한 목소리를 청취하는 시간을 가졌다. 이를 통해 주민 생활과 밀접한 분야에서 실효성 있는 신규 사업을 발굴하고, 관련 부서 간 적극적인 협조를 당부했다.
이날 교육에서는 자치경찰사무 발전에 기여한 유공자 3명에 대한 표창도 수여되며 사기를 진작했다.
정경채 전남자치경찰위원회 사무국장은 “자치경찰제의 핵심은 현장을 가장 잘 아는 경찰과 지자체가 협력해 주민에게 필요한 치안 서비스를 만드는 것”이라며 “이번 교육을 통해 담당 공무원의 역량을 높이고 현장의 목소리가 정책과 예산에 반영되도록 적극 지원하겠다”고 밝혔다.
전남자치경찰위원회는 이상동기 범죄 예방을 위한 지능형 CCTV 설치, 다국어 안전전남 앱 활성화 등 주민이 일상에서 체감하는 안전을 위해 다양한 지역 맞춤형 자치치안 정책을 추진하고 있다. 이번 현장 교육은 이러한 정책들을 더욱 효과적으로 추진하기 위한 중요한 발판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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