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PEDIEN] 전라남도가 어르신 인권 보호와 노인학대 예방의 중요성을 되새기는 자리를 마련했다.
지난 12일 동부지역본부에서 열린 ‘제10회 노인학대 예방의 날 기념식’에서 전남도는 지역사회 전체의 관심 확산을 촉구했다. 노인학대 예방의 날은 매년 6월 15일로, 노인 인권 보호의 필요성을 알리기 위해 법정기념일로 지정됐다.
이번 기념식은 우리 사회가 어르신을 어떻게 존중하고 보호해야 하는지에 대한 깊은 성찰의 기회를 제공했다. 특히 노인 인권 보호와 학대 예방에 헌신한 유공자 13명에게 표창이 수여되는 영예를 안았다. 수상자들은 시군 공무원, 경찰관, 의료기관 종사자, 사회복지사, 요양보호사, 법률·심리상담 전문가 등 현장의 다양한 관계자로 구성됐다.
전남도는 올해 노인인권보호 유공으로 국무총리표창을 수상하는 겹경사를 맞았다. 이는 동부·서부 노인보호전문기관 운영, 학대 피해노인 전용쉼터 마련, 전담 의료기관 지정, 법률 지원 등 노인학대 예방과 피해 어르신 보호 체계를 꾸준히 강화해 온 성과를 인정받은 결과다.
도는 앞으로도 관계기관과의 긴밀한 협력을 통해 학대 의심 사례를 조기에 발견하고 신속하게 대응하는 현장 중심의 보호 체계를 더욱 촘촘하게 구축할 계획이다. 또한 어르신지킴이단, 노인맞춤돌봄, 응급안전안심서비스, 의료·요양 통합돌봄 등 다양한 돌봄 정책과의 연계를 강화하여 어르신들이 지역사회에서 안전하고 존엄한 삶을 영위할 수 있도록 지원을 아끼지 않을 방침이다.
정광선 전남도 보건복지국장은 “대한민국과 전남 발전을 이끈 주역이자 우리 사회가 나아갈 방향을 제시하는 어르신들은 당연히 존중받아야 한다”고 강조했다. 이어 “새롭게 출범하는 전남광주통합특별시에서도 어르신 한 분 한 분의 인권이 존중받고 누구나 안심하고 노후를 보낼 수 있는 ‘어르신 행복 1번지’를 조성하겠다”고 포부를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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