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PEDIEN] 전라남도교육청이 2022개정 교육과정의 안정적인 현장 안착과 학생 개개인의 특성에 맞는 교육과정 설계 역량 강화를 위한 본격적인 지원에 나섰다. 이를 위해 도내 고등학교 교감 및 교육과정 담당자 200여 명을 대상으로 ‘2027학년도 고등학교 교육과정 편성·운영 연수’를 개최했다.
이번 연수는 2027학년도 전 학년에 적용될 2022개정 교육과정의 성공적인 운영을 지원하고, 2028학년도 대학입시 변화에 발맞춰 학생 선택 중심의 교육과정 설계 역량을 키우는 데 중점을 뒀다. 주요 내용으로는 △2027학년도 고등학교 교육과정 편성·운영 핵심 사항 △전라남도 고등학교 교육과정 통합정보시스템 활용법 △2028 대입 변화에 따른 교육과정 설계 및 편성 방향 △전남 온라인학교 교육과정 안내 등이 포함됐다.
특히 ‘2028 대입 변화에 따른 교육과정 설계 및 편성 방향’을 주제로 특강에 나선 김용진 교사는 대입 제도 변화에 따른 효과적인 과목 선택 전략과 학생 진로·학업 설계를 지원하는 방안을 공유하며, 미래 대입 환경에서 학생의 과목 선택권 확대와 학교 교육과정의 체계적인 설계가 중요함을 강조했다.
현장 교원들의 실질적인 활용도를 높이기 위해 전남교육청이 새롭게 개발한 ‘전라남도 고등학교 교육과정 편성·운영 도움 자료집’도 함께 배포됐다. 이 자료집에는 2022개정 교육과정과 고교학점제 이해, 교육과정 편성·운영 기준 해설, 시기별 운영 절차, 편성표 작성 사례 등이 담겨 있어 교육과정 담당자들의 업무 효율성을 높일 것으로 기대된다.
또한, 이번 연수에서 안내된 ‘전라남도 고등학교 교육과정 통합정보시스템’은 웹 기반의 교육과정 편성·입력 기능은 물론, 학교별 교육과정 분석, 타 학교 교육과정 비교, 공동교육과정 운영 현황 확인 등 데이터 기반의 다각적인 설계 기능을 제공하여 참석자들의 높은 관심을 받았다.
연수에 참여한 한 교감은 “2022개정 교육과정과 대입 변화가 맞물려 교육과정 수립에 대한 고민이 많았는데, 현장 사례 중심의 안내와 구체적인 지침 덕분에 학교 특색을 반영한 교육과정 설계 방향을 명확히 잡을 수 있었다”며 만족감을 표했다.
박철완 중등교육과장은 “2027학년도는 2022개정 교육과정이 고등학교 전 학년에 적용되는 첫해인 만큼, 학교의 교육과정 설계 역량이 어느 때보다 중요하다”며 “앞으로도 학생의 과목 선택권을 최대한 보장하고 진로와 적성에 맞는 맞춤형 교육과정을 운영할 수 있도록 현장 지원을 더욱 강화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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