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철현 의원 WEF 연회비 운영예산 60 차지... 기업 체감 성과 검증 필요 (경기도의회 제공)



[PEDIEN] 경기도의회 미래과학협력위원회 김철현 의원이 세계경제포럼과의 협력 사업에 투입되는 막대한 예산의 실질적 성과를 검증해야 한다고 강하게 촉구했다.

지난 15일 열린 제391회 정례회 2025회계연도 결산심사에서 김 의원은 경기도 4차산업혁명센터 운영 현황을 점검하며, 전체 운영 예산 25억 원 중 WEF 연회비로 60%에 달하는 예산이 지출되는 상황에 대한 문제점을 제기했다.

김 의원은 “글로벌 네트워크 구축과 국제 협력이라는 명분도 중요하지만, 더 중요한 것은 경기도 기업들이 실제로 어떠한 혜택을 체감하고 있는지 객관적으로 확인하는 것”이라고 지적했다. 그는 투자 유치, 해외 진출 지원, 글로벌 협력사업 발굴 등 구체적이고 수치화된 성과가 뒷받침되어야 함을 강조했다.

현재 경기도와 WEF 간 협약은 2027년 8월까지 유효하며 자동 연장되는 구조다. 이에 김 의원은 향후 협약 연장 여부를 결정할 때, 기업의 해외 진출 및 투자 유치 성과, 예산 투입 대비 효과 등을 종합적으로 평가해야 한다고 주장했다.

마지막으로 김 의원은 “WEF와의 협력이 경기도 기업의 경쟁력 강화와 글로벌 시장 진출에 실질적으로 기여할 수 있도록 성과 관리 체계를 더욱 강화해야 한다”며 “도민들이 공감할 수 있는 방향으로 예산이 집행될 수 있도록 종합적인 분석과 평가를 당부한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