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전 동구, ‘2026년 동네북네 북카페 프로그램’ 성료 (대전동구 제공)



[PEDIEN] 대전 동구는 지난 3월부터 6월까지 관내 북카페 6곳에서 진행된 ‘2026년 동네북네 북카페 프로그램’을 성황리에 마쳤다. 이번 프로그램은 주민들의 문화 향유 기회를 확대하고 지역 커뮤니티 활성화를 도모하기 위해 마련됐다.

각 북카페는 특색 있는 공간과 지역 주민들의 요구를 반영하여 다채로운 프로그램을 선보였다. 뜨개질 수업, 건강 관리 강좌, 어반스케치, 독서 토론, 디지털 이모티콘 제작, 식물 인테리어 등 총 6가지 프로그램이 운영됐다. 이는 단순한 독서 공간을 넘어 주민들의 배움과 소통을 이끄는 생활문화 거점으로 북카페의 역할을 확장하려는 시도였다.

프로그램 종료 후 실시된 만족도 조사 결과는 매우 긍정적이었다. 참여자 전원이 프로그램에 만족했으며, 무려 98%가 ‘매우 만족’한다고 응답해 높은 호응을 얻었다. 특히 ‘나만의 이모티콘 만들기’ 프로그램 참가자 일부는 직접 제작한 이모티콘을 라인 메신저에 정식 등록하는 성과를 냈으며, ‘어반스케치’ 프로그램 참여자들은 수업이 끝난 후에도 지속적으로 교류하며 관계를 이어가고 있다.

대전 동구는 이번 ‘동네북네’ 프로그램을 통해 북카페가 단순한 책을 읽는 공간을 넘어, 주민들이 함께 배우고 소통하는 지역의 핵심 문화 공간으로 자리매김할 수 있는 발판을 마련했다고 평가했다.

박희조 동구청장은 “동네북네 북카페가 주민들의 일상 속에서 문화와 배움을 누릴 수 있는 가까운 생활문화 공간으로 자리 잡아가고 있다”고 말했다. 이어 “앞으로도 구민들의 다양한 수요를 충족시킬 수 있는 맞춤형 문화 프로그램을 지속적으로 발굴하고 운영하여, 누구나 쉽게 문화와 배움을 접할 수 있는 환경을 조성하겠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