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주인재평생교육진흥원, (광주광역시 제공)



[PEDIEN] 광주인재평생교육진흥원이 경계선지능인의 진로 및 직업 지원 역량을 갖춘 전문 인력을 양성하기 위한 '느린진로직업전문가 양성과정' 참여자 모집에 나섰다.

광주대학교 RISE 사업단과 연계해 기획된 이번 과정은 경계선지능인에 대한 깊이 있는 이해를 바탕으로 이들의 진로·직업 코칭 전문성을 함양할 인재를 길러내는 데 초점을 맞췄다.

전문 강사진이 이끄는 교육은 오는 6월 29일 개강하며, 총 10회에 걸쳐 매주 월요일과 화요일 오전 9시부터 12시까지 진흥원 대강의실에서 진행된다. 교육 내용은 느린 학습자의 특성을 이해하고 강점과 적성을 탐색하는 데서 시작해, 가치관 기반 진로 설계, 직업 세계 이해, 그리고 실제적인 진로 코칭 실습과 발표까지 현장 중심의 커리큘럼으로 구성됐다.

지원 자격은 공고일 기준 광주 시민 또는 광주 생활권자로서, 평생교육 관계자, 사회복지 종사자, 진로·직업 상담 관계자, 그리고 경계선지능인 지원에 관심 있는 일반 시민이라면 누구나 신청 가능하다. 모집 인원은 30명 내외이며, 신청 기간은 6월 12일부터 23일 오후 6시까지다.

과정의 80% 이상을 이수한 교육생에게는 수료증이 발급되며, 이는 느린진로직업전문가 자격시험 응시 자격으로 이어진다. 자격을 취득한 전문가는 경계선지능인 및 발달장애인의 진로·직업 코칭 분야에서 활약할 수 있다.

송형길 광주인재평생교육진흥원장은 "경계선지능인에 대한 사회적 관심이 높아지는 만큼, 이들의 자립과 사회 참여를 도울 전문 인력 양성이 시급하다"고 강조했다. 그는 이번 과정을 통해 지역 내 경계선지능인 지원 역량이 강화되고, 한층 더 포용적인 평생학습 환경이 조성될 것으로 기대한다고 덧붙였다.

참여를 희망하는 시민은 진흥원 홈페이지에서 신청 서류를 내려받아 작성 후 담당자 이메일로 제출하면 된다. 자세한 내용은 공고문 확인 또는 인재개발실 문의를 통해 안내받을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