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청남도 교육청 (충청남도교육청 제공)



[PEDIEN] 충청남도교육청이 도내 저소득층 학생들이 겪는 교육정보화 격차 해소를 위해 개인용 컴퓨터 지원 규모를 대폭 확대한다.

2026년 사업 대상자로 총 800명의 학생을 선정, 지난해 400명에서 2배로 늘어난 규모를 지원한다. 이는 최근 개인용 컴퓨터 구입 비용 상승으로 인한 학생들의 재정적 부담을 고려한 조치다. 충남교육청은 2026년 추가경정예산 편성을 통해 확보된 예산을 바탕으로 취약계층 학생들의 정보 접근 환경을 실질적으로 개선한다는 방침이다.

사업은 이달부터 본격적으로 추진되며, 대상자 선정 절차를 거쳐 각 가정에 순차적으로 컴퓨터를 보급할 예정이다. 지원 대상은 국민기초생활수급자 중 생계급여 수급자를 1순위로 하며, 의료급여 수급자가 2순위로 선정된다. 대상자 충원 시에는 주거급여 및 교육급여 수급자까지 지원 범위가 확대된다.

이번에 지원되는 개인용 컴퓨터는 충남교육청이 일괄 구매하여 각 가정에 직접 납품 및 설치하며, 회수 없이 학생들에게 무상으로 기증 처리된다. 또한, 한컴오피스 2024, 마이크로소프트 365, 무료 백신 프로그램 등 필수 소프트웨어가 사전 설치된 상태로 제공된다. 납품 후 1년간은 무상 사후관리 서비스도 지원된다.

한복연 유아교육복지과장은 “이번 사업을 통해 저소득층 학생들의 정보화 격차를 해소하고 정보 접근 환경을 개선하는 데 큰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한다”고 밝혔다. 이어 “추경 예산을 통해 지원 인원을 확대한 만큼, 혜택이 필요한 학생들에게 빠짐없이 지원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덧붙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