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PEDIEN] 강원특별자치도춘천교육지원청이 온의·삼천 지역의 초등학교 설립 방안에 대한 설문조사 최종 결과를 발표했다. 이번 조사에서 학부모들은 기존 남춘천초등학교를 신설 대체 이전하는 방안을 84.4%라는 압도적인 찬성률로 선택했다. 이는 지역 내 학령인구 증가로 인한 남춘천초의 과밀화와 통학 안전 문제를 해결하기 위한 중요한 결정적 근거가 된다.
설문조사는 지난 4월 15일부터 29일까지 남춘천초 재학생 학부모와 통학구역 내 미취학 아동 학부모를 대상으로 진행됐다. 응답자들은 △초등학교 신설 △남춘천초 신설대체이전 두 가지 방안 중 하나를 선택했으며, 교육지원청은 사전에 '응답자의 60% 이상이 선택한 방안을 정책 결정에 반영한다'는 명확한 기준을 제시했다.
공정한 의견 수렴을 위해 '1세대 1표' 원칙을 적용하고 중복 및 통학구역 외 응답을 제외하는 엄격한 검증 절차를 거쳤다. 특히 남춘천초 재학생 가구의 67.9%라는 높은 응답률은 학부모들의 학교 설립 방안에 대한 뜨거운 관심과 적극적인 참여 의지를 방증했다.
최종 유효 응답 분석 결과, 응답자의 84.4%가 남춘천초를 신설 대체 이전하는 방안을 지지했다. 초등학교 신설을 선택한 응답은 15.6%에 그쳐, 학부모들의 선호가 특정 방안에 뚜렷하게 집중되었음을 보여준다. 현재 재학생 학부모와 향후 입학 예정인 미취학 아동 학부모 모두 이전 신설 방안에 대한 높은 선호도를 나타내, 학교 설립 방향에 대한 학부모들의 공통된 의견이 확인된 셈이다.
이번 조사 결과는 교육지원청이 제시한 정책 결정 기준인 60%를 훨씬 상회하는 수치로, 다수 학부모가 이전 신설 방안을 지지하고 있음을 명확히 했다.
춘천교육지원청 관계자는 "이번 설문조사 결과를 향후 학교 설립 추진 방향 결정에 중요한 근거로 활용할 것"이라며, "신설 대체 이전이 추진될 경우 기존 남춘천초 부지에 대해서는 지역사회의 요구와 공공적 활용 가치를 종합적으로 고려해 활용 방안을 검토하겠다"고 밝혔다. 이는 학교 이전과 더불어 기존 부지의 효율적인 활용 방안 모색에도 힘쓸 것임을 시사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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