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PEDIEN] 관세청 관세국경인재개발원이 아시아·태평양 및 아프리카 10개국 세관 공무원을 초청해 '제32차 관세행정 능력배양 세미나'를 개최한다. 이번 세미나는 6월 16일부터 22일까지 진행되며, 한국의 선진 관세행정 시스템을 세계로 확산시키고 해외 관세 당국과의 협력 기반을 다지는 중요한 계기가 될 전망이다.
인재원은 세계관세기구 아·태 지역훈련센터로서 2015년부터 매년 꾸준히 이 세미나를 개최해왔다. 참가자들은 한국 관세청이 자랑하는 전자통관시스템과 인공지능 활용 사례, 엑스레이 판독 훈련 시스템 등 최첨단 관세 행정 기술을 배우게 된다. 또한 인천특송물류센터를 직접 방문하여 한국의 발전된 통관 시스템을 현장에서 체험하는 기회를 갖는다.
이번 세미나의 또 다른 핵심은 참가국별 실무 사례 발표 및 토론이다. 각국 세관 공무원들은 자신들의 경험과 노하우를 공유하며, 이는 참가자들 간의 귀중한 인적 네트워크를 구축하는 데 크게 기여할 것이다. 특히, 최근 연수생들로부터 호평받은 인공지능 동시 통역 시스템이 도입되어 언어 장벽을 허물고 교육 효율성을 극대화할 것으로 기대된다.
유선희 인재원장은 "이번 세미나를 통해 한국의 선진 시스템을 세계에 알리고, 해외 관세 당국과의 협력을 더욱 강화할 것"이라며, "이를 바탕으로 우리 기업들이 세계 무대에서 보다 원활하고 우호적인 통관 혜택을 누릴 수 있도록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밝혔다. 이번 세미나가 한국 관세행정의 위상을 높이고 국제 협력을 증진하는 전환점이 될 것으로 보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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