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PEDIEN] 국립산림과학원이 지난 18일 수원시청 별관 대강당에서 '미래를 준비한 임목육종 70년, 천년의 숲을 향해'라는 주제로 임목육종연구 70주년 기념 심포지엄을 성황리에 개최했다.
이번 심포지엄은 지난 70년간 축적된 임목육종 연구의 역사적 가치와 주요 성과를 되짚어보고, 급변하는 기후변화와 그린바이오 시대에 대응하기 위한 미래 연구 방향을 공유하는 자리로 마련됐다. 행사에는 국립산림과학원 전·현직 연구자를 비롯해 학계, 임업계, 관련 단체 관계자 등 다수가 참석하여 자리를 빛냈다.
심포지엄에서는 우리나라 임목육종 연구의 발전 과정과 국토 녹화에 기여한 성과를 조명하는 발표가 이어졌다. 특히 현신규 박사의 연구 업적과 리기테다소나무 개발의 학술적 가치가 재조명되며 참석자들의 관심을 모았다.
이어지는 세션에서는 기후변화 대응형 산림품종 개발, 산림생명자원의 보존 및 활용, 첨단 생명공학기술과의 융합 등 임목육종 연구의 미래 발전 방향에 대한 심도 깊은 논의가 진행됐다. 패널 토크에서는 기후변화에 적응할 수 있는 우수 산림품종 개발, 유용 산림생명자원의 체계적 보존 및 산업적 활용, 임목육종 성과의 산림 현장 보급 확대 방안 등이 집중적으로 논의되며 미래 산림을 위한 다양한 의견이 개진됐다.
국립산림과학원 산림생명자원연구부 이임균 부장은 "지난 70년의 임목육종 연구는 황폐했던 국토를 푸른 숲으로 바꾸고 우리나라 산림의 경제적, 공익적 가치를 높여온 역사"라며, "앞으로도 기후변화에 강하고 국민과 산업이 필요로 하는 산림생명자원을 개발해 건강한 천년의 숲을 준비해 나갈 것"이라고 밝혔다.
국립산림과학원은 이번 심포지엄에서 제시된 의견들을 바탕으로 기후변화 대응형 산림품종 개발과 우수 산림생명자원의 보존·활용을 강화할 계획이다. 또한, 임목육종 연구 성과가 산림 현장과 그린바이오 산업으로 확산될 수 있도록 지속적인 연구를 이어 나갈 방침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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