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PEDIEN] 전라북도 부안초등학교가 6월 환경의 달을 맞아 교육공동체가 함께하는 다채로운 생태전환교육 활동을 전개했다.
이번 활동은 학교 구성원뿐만 아니라 부안초 학부모회, 가정, 그리고 춘천미래동행재단 탄소중립활동 사업단까지 참여하는 범 교육공동체 차원으로 진행됐다. 급식 잔반 줄이기와 재활용 우산을 활용한 마중우산 프로젝트가 핵심 프로그램으로 운영됐다.
급식 잔반 줄이기 프로젝트는 부안초 학부모회 동아리 활동과 연계하여 학생, 교직원, 학부모가 함께하는 지구환경 주제의 합동 그림 작품 완성 활동으로 진행됐다. 학생들이 급식을 남김없이 먹은 후 자신의 이름을 스티커에 적어 작품에 붙이는 방식으로, 잔반 감소라는 실질적 성과와 교육공동체의 협동이라는 두 마리 토끼를 잡았다.
특히 주목받는 것은 마중우산 프로젝트다. 청소년단체 부안Youth-Y가 추진하는 ‘탄소중립을 위한 우리의 노력: 제로웨이스트 실천’ 프로젝트의 일환으로, 가정에서 사용하지 않는 우산을 수거해 춘천미래동행재단에 전달하면 이를 수리해 남춘천역, 춘천역 등 지역 내 4곳의 공공장소에 공유 우산으로 비치하는 방식이다. 버려질 물건에 새 생명을 불어넣어 자원 낭비를 줄이고 탄소중립 실천에 기여하는 혁신적인 시도다.
함정길 교장은 “환경의 달을 맞아 학생, 교직원, 학부모가 함께하는 동참하는 생태전환교육 활동을 통해 학교 구성원들의 생태전환에 대한 공감대를 형성하는 소중한 기회가 되었다”고 활동의 의미를 강조했다. 이번 활동은 부안초가 지속가능한 미래를 위한 교육 실천에 앞장서고 있음을 보여주는 좋은 사례로 평가받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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