임광현 도의원, “가평의 생존과 균형발전 촉구” 단상 위 마지막 호소 (경기도의회 제공)



[PEDIEN] 경기도의회 교육기획위원회 소속 임광현 의원이 가평군이 직면한 구조적 문제 해결과 균형 발전을 위한 경기도 차원의 적극적인 지원을 촉구했다. 임 의원은 24일 열린 제391회 정례회 5분 자유발언을 통해 가평군민들이 오랜 기간 겪어온 발전 기회 제한과 기본적인 권리 제약 문제를 지적하며, 더 이상 가평의 희생이 당연시되어서는 안 된다고 목소리를 높였다.

오랜 기간 상수원보호구역, 군사시설보호구역, 산림보호구역 등 중첩된 규제 속에서 가평군은 발전의 기회를 제한받아 왔다. 임 의원은 이러한 상황이 가평군민의 생존권과 직결되는 문제임을 강조하며, 경기도의 지속적인 관심과 지원을 호소했다.

가평군의 미래 도약을 위한 3대 핵심 과제가 제시됐다. 첫째, 응급의료체계 구축과 보건의료 선진화다. 현재 가평에서는 응급상황 발생 시 1시간 이상 걸려 타 지역 병원으로 이동해야 하는 현실이다. 임 의원은 군립병원 및 거점 공공병원 설치가 단순한 복지 정책을 넘어 군민의 생존권을 보장하기 위한 필수적인 과제라고 밝혔다.

둘째, 지역 균형발전을 위한 핵심 교통 인프라인 제2경춘국도의 조기 착공이다. 임 의원은 제2경춘국도가 경기 동북부 균형 발전을 견인할 핵심 사업인 만큼, 경기도의 적극적인 재정·행정적 지원이 필요하다고 주장했다.

마지막으로 가평의 미래 성장 동력 확보를 위한 평화경제특구 지정과 공립 예술중학교 설립 필요성이 제기됐다. 풍부한 관광·문화 자원을 보유한 가평은 평화·관광·문화·생태가 융합된 복합형 평화관광 거점으로 성장할 잠재력이 충분하다는 분석이다. 임 의원은 평화경제특구 지정과 문화예술 교육 기반 확충을 통해 경기 동북부의 새로운 성장축을 마련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임 의원은 가평이 안고 있는 과제는 특정 지역만의 문제가 아닌 경기도 전체가 함께 해결해야 할 공동의 과제임을 재차 강조하며, 가평이 경기도 균형 발전의 중심축으로 성장할 수 있도록 지속적인 관심과 지원을 당부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