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PEDIEN] 전라남도교육청이 영유아기에 대한 과도한 사교육 불안을 해소하고 건강한 자녀 양육 문화를 조성하기 위한 '2026. 영유아 사교육 인식개선 보호자 공감 토크콘서트'를 순천만생태문화교육원에서 성공적으로 마무리했다.
이날 행사는 유치원 및 어린이집 보호자, 교원, 지역민 등 450여 명이 참석하며 뜨거운 관심 속에 진행됐다. 특히 행사 신청은 접수 하루 만에 마감될 정도로 높은 참여 열기를 보였다.
이번 토크콘서트에서는 아주대학교 의과대학 정신과학교실 조선미 교수가 '양육의 기술: 우리 아이 뇌발달 골든타임'을 주제로 강연을 펼쳤다. 조 교수는 영유아기 뇌발달의 중요성을 강조하며, 과도한 사교육이 오히려 유아 발달에 미칠 수 있는 부정적 영향과 자녀 발달 단계에 맞는 현실적인 양육 방법을 제시했다.
강연 후 이어진 질의응답 시간에는 학부모들이 평소 겪는 양육 고민을 공유하고 전문가의 실질적인 조언을 얻는 유익한 시간이 마련됐다.
행사에 참여한 한 학부모는 “주변의 조기 교육 열기에 불안감을 느꼈지만, 이번 강연을 통해 놀이 경험의 중요성을 새롭게 인식했다”며 “조급함을 내려놓고 아이가 행복한 경험을 하도록 돕는 계기가 되었다”고 소감을 전했다.
전남교육청 유아교육팀 관계자는 “이번 토크콘서트가 학부모들의 사교육 관련 고민을 해소하는 데 도움이 되기를 바란다”며 “앞으로도 놀이 중심 교육 문화를 확산하여 유아들이 건강하게 성장하도록 지원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전남교육청은 오는 7월 2일 나주문화예술회관에서도 중서부권 보호자를 대상으로 토크콘서트를 이어갈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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