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PEDIEN] 경기도의회 문화체육관광위원회 황대호 위원장이 23일 수원시 장안구 율천동 밤밭청개구리공원에서 진행 중인 경기생태마당 조성사업 현장을 찾았다. 훼손된 생태축 복원과 주민 생활 속 생태 휴식 공간 제공을 목표로 하는 이 사업은 도비 28억원과 시비 12억원, 총 40억원이 투입돼 2026년 7월까지 완료될 예정이다.
황 위원장은 단순한 공원 정비를 넘어 지역 주민들의 삶과 직결되는 생태 복원 사업의 중요성을 강조했다. 그는 "사업의 완성도는 행정 계획뿐만 아니라 실제 공간을 이용할 주민들의 목소리를 얼마나 담아내느냐에 달려 있다"고 말하며 주민 의견 반영을 적극 주문했다.
이번 사업을 통해 공원에는 생물다양성습지, 자연형계류, 관찰데크, 탄소저감체험 놀이시설, 맨발걷기길 등이 조성된다. 이미 상당 부분 공정률이 진행된 만큼, 황 위원장은 마무리 단계에서 안전, 접근성, 이용 편의성을 더욱 세심하게 점검할 것을 당부했다.
특히 그는 2022년 사업 선정 이후 설계, 관계기관 협의, 주민설명회, 공사 착공 등 복잡한 과정을 거쳐 추진되어 온 만큼, 도비가 투입된 사업으로서 경기도와 수원시의 긴밀한 협력이 차질 없는 사업 마무리를 위해 필수적이라고 밝혔다.
현장 점검 과정에서는 경기생태마당 조성과 더불어 지역 주민들을 위한 체육센터 건립 필요성도 제기됐다. 황 위원장은 "율천동 다목적 체육관 건립은 지역 주민들의 생활체육 활성화에 크게 기여할 것"이라며, 피트니스, 수영장, 배드민턴, 테니스 등 다양한 시설을 갖춘다면 지역 명소가 될 수 있다고 전망했다.
황 위원장은 임기 마지막까지 주민들의 목소리가 사업에 반영될 수 있도록 현장을 챙기겠다고 약속했다. 경기생태마당이 주민에게는 안전하고 쾌적한 공간으로, 지역에는 생태적 가치를 높이는 대표 공원으로 자리매김할 수 있도록 지속적인 관심을 기울이겠다는 의지를 밝혔다. 이날 현장 점검에는 이대선 수원시의원, 이기범 수원시 생태공원과장 등이 함께 참여하여 사업 현황을 공유하고 향후 보완 방향을 논의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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