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광역시교육청, ‘중도중복장애학급 설치교 관리자 연수’ 운영 (인천광역시교육청 제공)



[PEDIEN] 인천광역시교육청이 중도·중복장애학생을 위한 교육적·의료적 지원 체계를 강화하고자 나섰다. 지난 7일, 시교육청은 YWCA 민들레홀에서 중도중복장애학급을 운영하는 학교장 15명을 대상으로 ‘중도중복장애학급 설치교 관리자 연수’를 실시했다.

이번 연수는 학생 맞춤형 지원 체계를 더욱 공고히 하고, 학교 관리자의 이해도를 높이는 데 중점을 뒀다. 현재 인천 지역 내 특수학교 12학급과 일반학교 15학급 등 총 27개 학급에서 77명의 중도중복장애학생이 교육 및 의료 지원을 받고 있다. 시교육청은 이들 학생의 건강권과 학습권을 보장하기 위해 의료인 보조인력 지원, 특별건강관리, 의료 컨설팅, 보조공학기기 지원, 자세 유지 컨설팅, 재활 복지 맞춤형 프로그램 등 다각적인 지원 사업을 운영 중이다.

연수에서는 김라경 교수가 ‘중도중복장애학생의 의료·교육 지원과 학교 관리자의 역할’을 주제로 강연을 진행했다. 강의 내용은 중도중복장애학생의 고유한 특성과 의료적 지원의 시급성, 안전한 교육 환경 조성의 중요성, 교직원의 적극적인 역할, 그리고 보호자 및 지역사회와의 유기적인 협력체계 구축 방안을 포괄했다.

참석한 학교장들은 학생들의 교육권과 건강권을 온전히 보장하기 위한 학교의 책임과 역할을 심도 있게 논의했다. 또한, 현장에서 실질적으로 적용 가능한 구체적인 지원 방안을 함께 모색하는 시간을 가졌다.

시교육청 관계자는 “중도·중복장애학생에게는 교육과 의료, 돌봄이 통합적으로 이루어지는 지원이 필수적”이라며, “앞으로도 학교 현장과의 긴밀한 소통을 통해 학생 개개인의 특성과 교육적 요구를 세심하게 반영한 맞춤형 지원 체계를 더욱 발전시켜 나갈 것”이라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