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청남도 교육청 (충청남도교육청 제공)



[PEDIEN] 충남교육청이 여름철 자연 재난에 대비하기 위해 아산 송남초등학교를 방문, 학교 시설 안전 관리 현황을 점검했다.

이번 현장 점검은 지난해 집중호우로 큰 피해를 입었던 학교의 복구 상황을 직접 확인하고, 반복적인 자연재해 발생을 예방하기 위한 선제적 안전 조치를 살피기 위해 마련됐다.

송남초등학교는 2025년 7월 17일 발생한 집중호우 당시, 인근 하천이 범람하면서 운동장이 침수되고 토사가 퇴적되는 등 심각한 피해를 겪었다. 당시 퇴적된 토사로 인한 악취 발생은 학생들의 학습 환경과 건강에 직접적인 위협이 되기도 했다.

이에 충남교육청은 지난해 10월, 약 3021만원의 사업비를 투입해 운동장 마사토 교체 및 모래놀이터 정비를 완료했다. 올해 4월에는 추가적인 풍수해에 대비하고자 2130만원의 예산을 들여 후문 울타리와 교사동 출입구 3곳에 물막이판 설치를 마쳤다.

이병도 교육감은 학교 관계자로부터 재난 대응 현황과 복구 사업 추진 결과를 보고받은 후, 설치된 물막이판의 상태와 운동장 복구 현장을 꼼꼼히 살폈다.

이 교육감은 “작년 수해 경험을 거울삼아 재발 방지를 위한 시설 개선을 빈틈없이 추진하고 있다”며 “학생들이 안전하고 쾌적한 환경에서 학습할 수 있도록 재해 취약 시설을 지속적으로 점검하고 위험 요인을 사전에 차단하겠다”고 밝혔다.

충남교육청은 여름철 자연 재난 대책 기간 동안 기상 특보 발효 시 단계별 비상 대응 체계를 가동하고, 각급 학교의 시설 안전 점검과 예방 조치를 철저히 수행할 방침이다.